김밥맛았게만드는법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깻잎조림유부김밥 쓱쓱 말아 바로 먹으면 캬 생깻잎은 김밥에 많이 넣지만 깻잎조림을 김밥에 넣는 경우는 잘 없지요. 아무래도 조림이다보니 국물이 흐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김밥을 바로 말아 바로 먹을 수 있다면 깻잎조림 한 번 넣어보세요. 생깻잎이 향긋한 매력이 있다면 깻잎조림은 짭조름하면서 깊은 맛이 있거든요. 참기름 살짝 두른 흰 쌀밥에 깻잎조림 넓게 두세 장씩 펴고, 깻잎조림 양념 물기를 좀 빨아들일 유부도 좀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오이나 맛살, 무장아찌도 넉넉히 넣어요. 깻잎조림을 김밥에 넣을 땐 단무지를 넣지 않아도 좋아요. 자 이제 예쁘게 말아줍니다. 아직 밥이 따뜻해서 그런지 더 맛있네요. 역시 김밥도 금방 말아 바로 먹어야 제맛. 닭꼬치샐러드김밥 치밥 이상의 매력 이라는 닭꼬치 제품을 구입했는데 맛이 상당했어요. 밥과도 잘 어울릴 것같아 김밥을 싸보기로 했어요. 맛에 집중하기 위해 닭꼬치외에는 샐러드만 넣기로 했습니다. 닭꼬치는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후 꼬치를 빼서 준비하고요, 샐러드 채소는 마요네즈에 살짝 버무렸어요. 제일 중요한 거, 밥도 닭꼬치 양념으로 간하는 겁니다. 양념이 풍성해서 두 그릇도 가능할 것같아요. 자 이제 김밥 말면 되죠. 아무래도 꼬치닭이 잘 흩어지니까 그것만 조심하면 됩니다. 닭꼬치의 고추장 양념과 샐러드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의 조합이 기대돼요. 김밥속이 썰기에 좋은 재료가 아니니 썰 때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와 김밥 말길 잘했어요. 밥과 닭, 샐러드의 조화가 정말 좋아요. 괜히 치밥, 치밥하는 게 아니라니까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