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살채소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톰하게 부치면 폭신폭신 부드러운 _맛살채소전 있는 채소 뭐든 다 넣어 봅시다이런저런 자투리 채소가 남을 때 어떻게 하세요? 양파나 당근, 감자 같은 비교적 단단한 채소가 남을 땐 잘게 썰어 볶음밥을 해먹거나 달걀물에 풀어서 달걀말이 혹은 오믈렛을 하면 좋습니다. 이 때다 하고 찌개 한 번 끓여 채소 투하해도 좋고요.대파나 실파, 깻잎처럼 잎채소가 애매하게 남을 땐 채소전, 혹은 채소부침을 해보세요. 채소만 넣어서 살짝 아쉽다 싶으면 맛살이나 참치 등 흔히 집에 있는 저장식품이랄까 통조림을 함께 넣어 맛을 더하면 됩니다. 저는 맛이 어떨까 싶어 호기심에 산 일명 ‘프리미엄게맛살’(어느 브랜드인지는 차마 말씀 못드리겠네요)이 김밥용 삼호게맛살보다 맛이 못해서 좌절하고 있던 터여서 이 맛살을 소비할 겸 맛살채소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채소칸에 있는 채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