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샌드위치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라브락스연어오이샌드위치 절인 오이와 연어의 조화 오젠 그라브락스연어가 좀 남아서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블랑제리코팡 바게트를 이용했고요. 샌드위치는 결국 잘 어울리는 재료와 소스를 조합해서 차곡차곡 쌓으면 되는 거잖아요. 바게트를 반 갈라 양쪽에 마담로익 크림치즈를 잘 바릅니다. 한쪽엔 에멘탈 치즈 한 장, 다른 쪽엔 소금에 절인 오이를 빼곡하게 채웁니다. 눈치채신 분들 있으시죠? 맞습니다. 김밥용 절인오이입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쓸 수 있습니다. 치즈 위에 마요네즈를 버무린 양파를 듬뿍 얹고요, 양파 위에 그라브락스 연어를 얹어줍니다. 이제 바게트를 합체하면 끝. 간단하지만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랍니다. 소금에 절인 오이는 아삭하고 그라브락스연어는 풍성한 부드러움이 있어 조화가 꽤 좋아요. 연어 바게트 샌드위치 연어 듬뿍, 그거면 돼요 샌드위치는 요리라기보다는 조합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어울리는 재료를 잘 골라 차곡차곡 쌓으면 끝이죠. 다만 여러 재료를 고루 섞어 만드는 샌드위치도 있지만 주재료를 꽉 채우고 부재료는 맛을 돋우는 정도로만 배치하는 샌드위치도 있습니다. 연어 샌드위치는 후자에 속해요. 연어를 많이 넣으면 맛있어요. 연어와 어울리는 채소 딱 한 가지만 고른다면 양파입니다. 그 어떤 잎채소보다 더 잘 어울려요. 연어 샌드위치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합니다. 빵 양쪽에 소스 바르고 생양파, 연어, 치즈 차례로 올린 후 덮어 먹으면 끝이죠. 샌드위치에 쓰기 좋으면서 연어와 잘 어울리는 소스는 색깔로 기억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하얀색과 노란색 계열 소스입니다. 마요네즈가 기본 베이스인 소스, 머스타드가 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