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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떡볶이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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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듬뿍 즉석 떡볶이 건강한 단맛 풍성한 건더기 양배추 한 통을 샀는데 먹어도 양이 줄지 않아요. 양배추를 소진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양배추 듬뿍 들어간 학교 앞 즉석떡볶이 스타일로 떡볶이 해먹기로 했어요. 웍에 물 적당히 붓고 양배추 듬뿍 투하합니다. 그리고 고추장 적당히 넣어요. 고추장 적당히 풀고 대파와 양파도 듬뿍 넣어요. 자 이제 떡과 어묵을 넣고 계속 끓여줍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 때까지 끓인 후 맛을 보고 간장 살짝 추가해 간을 맞추면 끝! 엄청난 양인 것같은 양배추는 어느새 숨이 죽고 국물은 달큰해져 기분 좋은 달달함이 가득해요. 채소와 떡, 어묵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하죠. 건강한 떡볶이 한 끼.
두툼 쫄깃한 떡의 매력 _떡볶이프로 오리지널쌀떡볶이 가래떡 통 크게 넣어요부산이나 대구 지역 떡볶이집 중에는 떡국용 가래떡을 쓰는 곳이 꽤 있습니다. 저렇게 두꺼워서야 어디 양념이 배겠나 싶지만 물엿을 많이 넣었는지 눅진한 양념과의 조화가 좋아서 또 독특한 맛이 있어요. 서울에선 두꺼운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곳을 잘 못봤는데 떡볶이프로 라는 떡볶이 밀키트에서 가래떡을 쓰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시켜봤는데 맛도 꽤 좋아서 가끔 먹습니다. 구성은 간단해요. 가래떡과 어묵+채소약간(깻잎, 파), 양념스프 2매.스프를 제외한 구성품의 양은 이 정도입니다. 채소가 부족한 게 많이 아쉬워서 전 꼭 양파, 파, 깻잎을 추가해서 끓이는데요, 오늘은 떡볶이를 나눠먹을 곳이 있어 어묵도 3장 추가했어요. 제가 추가한 재료량입니다. 떡볶이프로의 조리법은 물 500cc에..
세상 유일한 맛_엄마 떡볶이 참 쉬운 비법 두 가지엄마가 만드는 떡볶이에 안 들어가는 한 가지는 설탕이에요. 엄마 떡볶이에 들어가는 두 가지는 멸치육수와 김가루. 덕분에 엄마 떡볶이는 달지 않으면서도 풍부헌 감칠맛을 자랑합니다. 양념도 옅은 듯 가볍지만 간은 충분하고요. 진득하지 않은 양념, 살짝 국물 떡볶이인 듯 아닌 듯 절묘한 집밥식 떡볶이. 엄마 떡볶이는 그 때 그 때 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또 나름의 맛을 자랑합니다. 오늘은 그 레시피를 따라가볼까요. 프라이팬에 참기름 살짝 두르고 종종 썬 양파 한 개, 고추 2개, 대파 적당량을 넣고 볶습니다. (전 적양파가 있어 그걸 썼어요) 잠시 볶다가 어묵 2장도 길게 썰어 넣고 같이 볶습니다. 채소가 살짝 숨이 죽으면 멸치육수를 살짝 잠기듯 부어줍니다. 대략 200cc 정도면 될 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