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식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직 냉소바 한 그릇 먹으러_소바식당 친구의 망리단길 맛집 원픽 시작은 당연히 내가 가자고 한 것이었어요. 이곳 냉소바 맛있거든요. 12시에 문을 여는데 적어도 20분 전에는 가서 기다려야 대여섯 팀 들어가는 첫 손님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그런 불편함, 평소에는 굳이 하지 않지만 한 번쯤은 수고해서 친구에게 맛있는 걸 맛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이곳에 살지 않으니까요.그런데 친구가 망원역에서 나를 만날 때마다 여기에 가서 소바를 먹자고 할 줄은 몰랐어요. 덕분에 지난해 여름, 친구와 만날 때마다 이곳에 갔네요. 심지어 친구가 먼저 가서 기꺼이 줄을 서주기도 해서 오히려 편하게 먹었습니다. (올 여름은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가지 않았네요)(이곳은 공간이 협소해서 일행이 모두 오지 않으면 입장을 시켜주지 않습니다) 소바식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