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솥밥레시피

(2)
해물표고버섯솥밥 냉동해물과 건표고로 간편하게 별 반찬이 없을 땐 솥밥이 최고인 것같아요. 있는 재료 대충 넣어 밥한 후 간장과 참기름 끼얹어 비벼먹으면 되니까요. 그래서 가끔 냉털 재료 뒤져 솥밥을 해요. 오늘은 냉동실에서 잠들어있던 건표고버섯을 이용해 솥밥을 했어요. 먼저 표고버섯을 물에 불려 줍니다. 좀 많다 싶긴 했지만, 솥밥 하다보면 확실히 재료가 풍성한 게 더 좋더라고요. 의외로 많이 먹히고요. 그래서 탈탈 털어 다 불렸습니다. 쌀도 씻어 두고요. 표고버섯이 충분히 불려졌다면 쌀 위에 올립니다. 표고버섯에도 물기가 있으니까 밥 앉힐 때 물 양은 좀 적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대로 밥을 하면 표고버섯솥밥이 됩니다. 기호에 따라 들기름 쪼르륵 소금 약간 넣고 밥 해도 되고요, 간 안 해도 됩니다. 밥 먹기 전 간..
어쩐지 기운이 나는 것도 같고_전복솥밥 처음 해봤는데 쉽고 맛나요요새 전복이 정말 저렴하더라고요. 웬만한 생선보다 싼 느낌. 온라인마켓마다 할인도 많이 하고. 자꾸 보다보니 전복 한 번 먹어볼까? 찬바람부니 직접 지은 밥도 먹고 싶고요. 얼마 전 햅쌀이 나와 한 봉지 샀거든요! 전 솥밥 자주 해먹어요. 딴 반찬 필요없고 간편하잖아요! 그래서 과감히 전복 주문했습니다. 전복솥밥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산소팩에 담겨 전복이 살아왔어요. 제일 먼저 할 일은 쌀 씻어 불리는 것. 20~30분 정도는 불리세요. 쌀을 불리는 동안 전복 손질하면 돼요. 칫솔로 전복살과 전복껍질 부지런히 닦아 때를 제거하고 끓는 물에 10초 정도 데쳤습니다. (잘 떼지라고 살쪽을 엎어서 데쳤어요) 데친 전복 꺼내 숟가락으로 껍질과 살 사이 깊숙이 넣으니 살과 껍질이 분리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