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조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없기 어려운 시래기조림 한 번에 다 넣고 지지면 끝시래기는 신선한 채소에는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오래 끓일수록 더 부드러워지며 깊어진달까요. 겨울엔 유난히 시래기가 당기는데 내가 주로 해먹는 건 시래기지짐입니다. 불필요하게 국물을 많이 섭취하지 않아도 되면서도 또 국이나 찌개 역할도 같이 해주는 좋은 음식이거든요. 만드는 법도 매우 간단합니다. 필요한 재료를 한 번에 넣고 적당히 끓이기만 해도 되니까요.엄마의 김치 택배에서 삶은 시래기가 얼어서 왔기에 시래기지짐을 만들기로 합니다.마침 파와 양파도 있어서 적당량 썰어두었습니다. 시래기된장지짐의 밑국물로 저는 멸치다시마육수를 주로 씁니다. 한 번에 끓여 냉동실에 1회분씩 소분해 두면 떡국이나 각종 찌개를 끓일 때 편하거든요.냉동실에서 한 덩이 꺼내 냄비에 넣고 끓입니다. 이번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