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된장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배추팽이버섯된장국 된장은 거들 뿐 알배추가 다해요 요새 기본 채소값이 어마어마하게 비싸요. 대파, 양파, 청양고추 등 두루 쓰이고, 많이 쓰는 채소가 정말 많이 가격이 올랐어요. 그래서인지 라면에 대파 한 토막, 청양고추 한두 개 썰어 넣는 것도 호사스럽게 느껴져요. 이에 비해 배추는 싼 편이에요. 2000원 정도에 알배추 한 통 살 수 있거든요. 굳이 비싼 채소 먹을 필요 있나요. 싸고 맛있는 채소를 듬뿍 먹기로 했어요. 멸치와 다시마를 우린 육수에 된장 한 스푼 듬뿍 떠서 잘 풀어준 후 팔팔 끓입니다. 국물이 끓으면 알배추 한 통을 넣습니다. 네, 한 통 다 넣어도 괜찮아요. 알배추 많이 넣어도 숨 죽으면 양이 확 줄고, 대신 국물맛은 시원하고 더 깊어집니다. 알배추는 굳이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뚝뚝 떼서 넣어줬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