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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수록 맛있는 크림의 매력
얼마 전 코로나19백신 접종을 했는데요, 친구가 위로선물로 이런 걸 보내주었어요.
몽슈슈 도지마롤 홀케이크입니다. 몽슈슈 도지마롤은 하프사이즈도 있는데 큰 걸 보내주었네요. 저도 홀 사이즈는 처음 봅니다.
상자를 열면 이렇게 맞춤한 플라스틱 케이스에 도지마롤이 소담스럽게 자리잡고 있어요.
뚜껑을 여니 부드러워보이는 시트 위에 슈거파우더가 예쁘네요. 몽슈슈 도지마롤은 이미 먹어본 적이 있어서 더 마음이 두근거렸어요.
크림이 보이는 옆 단면이에요. 살짝 케이크가 꺼질 정도로 크림이 많이 들어있고, 꽤 무겁기도 하답니다.
한조각 잘라서 볼게요.
몽슈슈 도지마롤의 크림은 매우 독특해요. 우유의 진한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질감과 달리 맛은 가벼워서 먹고 있어도 또 먹고 싶어요. 아 이런 게 우유로 만든 크림이겠구나 싶달까요.
진한 크림을 받치기 위해서인지 시트케이크는 부드러운 듯하지만 좀 더 단단한 느낌입니다.
커피를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이 포근하고 달큰한 시간이 됩니다.
크림을 썩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롤케이크를 썩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한 번쯤 먹고싶어할 맛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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