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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았습니다.

솔트24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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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갔으니 한 번 들러볼까

<솔트24>는 생활의달인에 나온 베이커리라고 하더라고요. 성균관대학교 근처에 갈 일이 있어 주변 빵집을 좀 검색해봤더니 <솔트24> 얘기가 많네요.
마침 성균관대학교에서 혜화역 가는 길에 떡하니 있기에 찾고 어쩌고 할 필요도 없이 바로 들어가 보았어요.
생활의 달인에는 크루아상 달인으로 소개되었다고 하니, 크루아상 중심으로 사보았어요.

요것이 기본 크루아상입니다. 크기는 꽤 큰 편이고요. 겹겹이 파사삭 부서지는데 괜찮았어요. 그런데 블랑제리코팡의 크루아상을 계속 먹어와서 그런지 와 정말 맛이 다르구나, 하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요건 햄크루아상입니다. 크루아상을 반 갈라 햄을 끼우고 시럽을 얹어 구웠어요. 단짠의 조화가 잘 되어 꽤 괜찮았어요.

요건 요즘 여기저기서 유행하는 소금빵입니다. 다른 곳보다 크기가 커요. 버터의 크리미한 고소함과 소금이 잘 어우러져 괜찮았습니다. 다른 곳의 소금빵보다 살짝 더 짜고 소금도 존재감있게 씹혔는데 그게 더 좋았어요.

이건 초코 빨미까레인데요, 비교적 저렴하기에 하나 사보았어요. 디저트로 먹기 좋습니다.
혜화역에 갈 일은 거의 없어서 간 김에 그 동네 베이커리 맛본다는 기분으로 가면 좋을 것같아요. 굳이 일부러 찾아가서까지 먹을 것같진 않아요.
황교익 씨의 말처럼 내 동네 가까이 있는 곳이 나의 맛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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