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솥밥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지우엉솥밥 뜻밖의 조화, 따뜻한 한 끼 엄마가 말려서 보내준 가지가 냉동실에 들어간지 일 년이 다 되어가요. 저대로 계속 두면 안되는데, 뭐라도 해먹어야 하는데 싶어서 만만한 솥밥을 하기로 했어요. 우선 가지나물을 물에 불려놓고 쌀을 씻어 놓습니다. 가지를 어느 정도 불렸다면 꼭 짜고 가위로 먹기 좋게 대충 자른 후 간장 한 스푼 넣고 들기름 한 스푼 넣어 조물조물 간을 해줍니다. 여기에 원하는 솥밥 재료가 있으면 추가하세요. 연근이 있다면 연근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해물도 좋고요. 전 우엉조림이 있어서 역시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섞었습니다. 이제 불린 쌀 위에 양념한 가지와 우엉을 올리고 밥을 하면 됩니다. 우엉과 가지에서도 물이 나오니까 밥물 양은 살짝 평소보다 작아도 괜찮아요. 이제 밥만 하면 끝! 자 밥이 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