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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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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없는 어묵볶음 _ 소박한 일식일찬 파와 양파를 듬뿍 볶아요 어묵볶음은 흔하지만 상에 오르면 언제나 반가운 반찬이에요.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쉽지만, 또 딱 떨어지는 맛을 내기는 쉽지 않은 반찬이기도 하죠. 오늘은 실패없는 어묵볶음을 만들어보려고 해요. 양파와 대파 흰 부분이 필요해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 흰 부분 종종 썰어 둠뿍 넣고 살살 볶아줍니다. 대파가 잘 익었다 싶으면 채썬 양파도 넣어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도록 익으면 굴소스 티스푼으로 반스푼 혹은 간장 티스푼으로 한스푼 넣어 볶은 채소에 밑양념을 해줍니다. 여기에 어묵 적당한 크기로 썬 것을 넣고 뒤적이듯 볶아줍니다. 어묵은 이미 익어있으므로 2~3분 정도면 충분해요. 불 끄기 직전에 참기름 약간과 통깨 뿌려 섞습니다. 이렇게 절대 실패없는 어묵볶음 완성입..
다시마쌈 _ 소박한 일식일찬 두루 잘 어울리는 만능 한쌈 쌈용 다시마는 정말 만능이에요. 김밥 쌀 때 깔면 김밥 속 여분의 수분을 흡수해주고 맛도 좋죠. 채소와 여러 재료를 넣어 두루루 말면 맛있는 다시마말이가 돼요. 그리고 가장 기본, 밥을 올리고 쌈으로 먹을 때 정말 맛있죠. 조리법이랄 것도 없이 간단해요. 물에 한두 번 씻어 소금을 털어내고 깨끗한 물에 10분~30분 담가 여분의 짠기를 빼면 됩니다. 짭짤한 맛을 좋아하는 분은 물에 담가놓는 시간을 조절하시면 돼요. 살짝 뜯어 맛을 보면 되니까요. 다시마로 쌈을 먹을 때 기존 쌈장 외에도 초고추장, 갈치속젓, 참기름간장 등도 정말 잘 어울려요. 다시마는 다른 쌈채소와도 잘 어울리고 고기와 생선 등에도 두루 잘 어울립니다. 그러니 집에 있는 걸로만 먹어도 충분해요. 자 오늘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