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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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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에도 비비고 잔칫집 모둠잡채 명절 음식 편하게 먹을만큼만비비고 버섯잡채는 예전에 소개한 적 있는데요, 오늘은 비비고 잔칫잡모둠잡채입니다. 버섯잡채와의 차이는 버섯 대신 돼지고기가 들어있다는 거에요. 한 봉지 안에 2회분 개별포장 되어있어요.그 중 1회분입니다. 조리법도 간단해요. 전자렌지에서 면과 고명 3분 돌리고, 기름 약간 두른 프라이팬에서 2분 정도만 볶으면 되니까 정말 간편해요. 고기 양 가늠해보세요. 전 잡채에 고기 넣는 거 싫어해서 뺄 거라서요. 고기 양이 적은 것같진 않아요. 프라이팬에 기름 약간 두르고 달군 후 전자렌지에 3분 돌린 고명과 당면을 올립니다. 김밥용 재료가 있어 어묵, 당근, 버섯 추가했어요.동봉한 소스 적당히 붓고 2분 정도 볶으면 끝이에요. 전 소스 다 안 넣었어요. 밥이랑 같이 먹을 게 아니어서 간..
이번 추석 잡채는 이걸로 하세요 _비비고 버섯잡채 먹고 싶을 때 언제든 간단히! 잡채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에요.한식 뷔페가면 잡채부터 한 접시 듬뿍 집어오는 사람도 분명 있을걸요. (네네 그게 저예요) 그렇지만 집에서 쉽게 하는 음식은 아니예요. 어려울 건 없지만 준비할 게 만만치 않고 손이 많이 가잖아요. 엄마한테 슬쩍 잡채나 해먹을까 해도 아이구 귀찮아, 이런 소리 듣기 일쑤. 잡채는 간도 은근 까다로워요. 당근, 버섯, 쇠고기, 시금치 등 각각의 고명이 일일이 따로 간하며 볶아야 하고 당면 삶을 때도 간이 필요하고 이 모든 것을 합쳐서 무칠 때도 간을 해야해요. 쉬운데 수운 음식이 아닌 셈이죠. 차라리 한 접시 사먹고 말자, 시장이나 반찬가게에서 잡채를 사면 좀 아쉽죠. 식용유를 많이 써서 기름기가 너무 많거나 고명이 부실하거나 너무 불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