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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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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살어묵깻잎전 간단한데 맛있다 요즘 유튜브에서 자주 보이는 맛살어묵깻잎전을 해보았어요. 흔한 재료로 쉽게 만들 수 있는데 은근 보기가 좋아 도시락에 넣어도 좋겠다 싶었거든요. 크래미 사용했고요, 크래미 크기로 사각어묵도 자른 후 깻잎 반쪽으로 감싸주면 됩니다. 자 이렇게 감싼 맛살어묵을 소금간한 달걀물에 넣고 달걀물 입힌 뒤 기름 두른 프라이팬에 올리고 구우면 돼요. 한쪽 잘 익으면 뒤집어서 익힙니다. 자 이렇게 다 익으면 맛있은 맛살어묵깻잎전 완성이에요. 보기도 정말 좋은데 맛도 꽤 좋네요. 역시 전의 힘이란. 내친 김에 소시지도 부쳤어요. 전 두 접시에 마음이 든든하네요. 잘 식혀서 도시락에 넣으니 꽤 근사하죠. 반찬 없을 때 한 번 해보세요.
소시지계란부침_소박한 일식일찬 어쩐지 그리운 맛 마트에 갔더니 재밌는 제품명의 소시지가 았 있더라고요. 계란을 입혀 부쳐 먹으면 정말 맛있는 소시지,래요. 제품명 한 번 길지만 아주 직괸적이네요. 정말 그럴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직접 부쳐보았어요. 요거 하나 부치는데 달걀 1개가 딱 맞는 것도 좋았고, 프라이팬 한 판으로 딱 떨어지는 것도 좋았어요. (애매하게 모자라거나 남는 거 별로잖아요) 일단 비주얼은 엄마가해주시던 분홍소시지 계란부침 그대로네요. 맛은 좀 더 고급스러워요. 고기맛이 좀 더 나고 밀가루 맛이 덜나는데, 이 점이 좀 아쉬웠어요. 어릴 적 분홍소시지처럼 매끈하고 살짝 불량스러운 맛이 부족했다고나 할까요. 어쩌면 그건 추억 속에서나 존재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기름 넉넉히 두르고 부쳐 따끈할 때 먹으면 밥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