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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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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울슬로 이상하게 자꾸 퍼먹게 돼요 양배추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양배추 한 통을 사면 두 주 정도는 거뜬히 냉장고 야채칸에 있어요. 한 통 살 땐 부지런히 먹어야지 싶어도 그게 또 잘 안 되잖아요. 애매하게 남은 양배추를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은 역시 코울슬로로 만드는 거예요. 양배추는 안 맛있는데 코울슬로는 참 맛있으니 신기하죠. 만드는 법도 너무나 간단해요. 먼저 양배추, 양파, 당근을 종종 썰어주세요. 양배추의 양이 5라면 양파 1 당근 0 3~0.5 정도 비율이면 돼요. 자 이제 여기에 스위트콘 통조림 반을 넣고 잘 섞은 후 마요네즈, 씨겨자, 올리고당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듬뿍 해두고 하루이틀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좋아요. 다룬 샐러드와는 달리 좀 절여져도 맛있거든요.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 위에 ..
구운 양배추 혹은 양배추 스테이크 양배추의 재발견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양배추 처치에 나섰습니다.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랄 것도 없지만, 그 맛은 깜짝 놀랄만큼 맛있어요! 이렇게 먹기 위해 양배추를 ㄸㅅ 살까 싶을 정도! 초초간단 레시피 공유합니다. 1. 오븐용 그릇 혹은 에어프라이어용 종이그릇 혹은 종이호일 두겹 깐 미니 오븐 트레이에 양배추 대충 2~3센티미터 정도로 두껍게 썰어 가지런히 펴세요. 2. 마늘편 듬뿍 사이사이 올리세요. (없으면 생략 가능. 다른 채소 있으면 적당히 넣어도 됩니다. 특히 방울토마토 추천해요) 3. 양배추를 비롯한 채소더미에 올리브유를 후루룩 뿌리고(내 경우 토마토절임의 올리브유와 토마토를 뿌림) 소금 찹찹찹 골고루 치고 통후추 후추후추 칩니다. 4. 미니오븐(온도 설정 따로 안 되는 오븐이에요)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