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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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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닭꼬치덮밥 가끔 전문점 기분 내봐요 망리단길 식당 중에 어묵과 각종 꼬치, 꼬치를 올린 덮밥을 파는 곳이 있는데요, 너무 맛있어보이는데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어요. 오늘은 가볼까 하면 휴일이고, 오늘은 가볼까 하면 늘 사람이 가득 차 있어서 들어가기가 어려웠거든요. 테이블마다 사람이 꽉 차 있으니 아무래도 불안해서요. 근데 꼬치덮밥이 너무 먹고 싶은 거에요. 그래서 해먹기로 했어요. 언젠가 소개해드린 적 있는 오늘은 너에게 꼬치닰 매운맛, 또 샀습니다. 하하. 과감히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줍니다. 불맛나게 살짝 센 불에 양념이 조금 타도 좋아요. 지글지글, 캬 보기만 해도 군침이 주르륵. 이제 다 된 거죠. 큰 대접에 밥을 담고 꼬치 두 개는 살만 빼서 올려주고, 그 위로 좋아하는 채소 듬뿍 올린 후 꼬치째 2대 슥..
해물표고버섯솥밥 냉동해물과 건표고로 간편하게 별 반찬이 없을 땐 솥밥이 최고인 것같아요. 있는 재료 대충 넣어 밥한 후 간장과 참기름 끼얹어 비벼먹으면 되니까요. 그래서 가끔 냉털 재료 뒤져 솥밥을 해요. 오늘은 냉동실에서 잠들어있던 건표고버섯을 이용해 솥밥을 했어요. 먼저 표고버섯을 물에 불려 줍니다. 좀 많다 싶긴 했지만, 솥밥 하다보면 확실히 재료가 풍성한 게 더 좋더라고요. 의외로 많이 먹히고요. 그래서 탈탈 털어 다 불렸습니다. 쌀도 씻어 두고요. 표고버섯이 충분히 불려졌다면 쌀 위에 올립니다. 표고버섯에도 물기가 있으니까 밥 앉힐 때 물 양은 좀 적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대로 밥을 하면 표고버섯솥밥이 됩니다. 기호에 따라 들기름 쪼르륵 소금 약간 넣고 밥 해도 되고요, 간 안 해도 됩니다. 밥 먹기 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