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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 구수한 맛
강된장 좋아하는데 집에서 자주 하진 못해요. 강된장은 좀 많이 만들어야 더 맛있는데, 그렇게 만들어서 오래 먹는 건 재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쌈밥집이나 백반집에서 강된장 나오면 싹싹 긁어먹곤 해요.
CJ더비비고에서 차돌우렁강된장이 나왔네요. 덮밥소스 형태로요. 밥에 올려 먹는 것이죠.
봉지 윗쪽 적당히 잘라 전자렌지에 세워 넣고 2분 돌리면 끝이라, 아주 간편한 것도 장점이에요.
강된장에 슥슥 비비려면 역시 보리밥이죠? 정말 오랜만에 보리밥 했어요. 찰보리쌀로 밥을 지으면 보리밥의 구수함도 취하고, 보리밥보단 더 찰기 있어요.
자, 차돌우렁강된장 소스를 부어볼까요. 처음 먹는 거라 짤지 몰라서 조금 남기고 부었어요.
두부가 듬뿍 들어있네요. 차돌과 우렁은 잘게 썰어져 있어 적당히 씹혀요. 짤까봐 걱정했는데 짜지 않아요. 심심하니 구수하고요, 뒷맛이 살짝 달아요.
강된장 생각날 때 간편하게 한 봉지 뜯으면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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