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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풍 볶음밥
나시고랭을 우리 말로 풀면 볶음밥이래요. 인도네시아의 볶음밥이죠. 우리의 간장볶음밥과 살짝 비슷하기도 해요.
티아시아키친에서 발리 나시고랭 소스를 출시해서 이걸 이용해 나시고랭을 만들어보았어요.
한 병에 6인분이고요, 1인분마다 금이 그어져있어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대파를 종종 썬 걸 넣고 새우도 몇 마리 넣고 볶아줍니다.
새우가 반쯤 익으면 찬밥을 한 덩이 넣고 티아시아 발리 나시고랭 소스를 2/3인분 부은 후 섞듯이 볶아줍니다.
이대로 완성해서 달걀프라이 올려 먹어도 좋지만, 씹는 맛을 더하려면 숙주 한줌을 넣어도 좋아요. 볶음밥을 한쪽으로 밀어놓고 숙주 한줌 넣은 후 소스 약간 붓고 살짝 볶습니다.
그 후 밥과 섞어 한두 번 뒤적이면 끝입니다.
숙주는 숨이 살짝 죽을 정도면 충분해요. 아삭하게 씹히는 게 더 좋거든요.
그릇에 옮겨담으면 끝입니다.
티아시아 발리 나시고랭은 단맛과 짠맛의 조화가 좋네요. 간이 살짝 센 편이라 권장 용량보다 살짝 덜 사용해도 좋을 것겉아요.
더 맛있게 먹는 팁
페퍼론치노 가루를 나시고랭 위에 올리면 더욱 개운해요. 칼칼한 맛도 더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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