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뱅이무침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골뱅이파채무침 골뱅이와 파, 그거면 충분 을지로 골뱅아무침은 골뱅이와 파채, 북어채만으로 심플하게 무치는 경우가 많죠. 골뱅이와 파는 너무 잘 어울리는구나 감탄하며 먹곤 했어요. 그래서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어요. 골뱅이와 파채, 두가지 재료에만 집중한 골뱅이파채무침. 파채를 준비합니다. 일일이 채썰지않고 샀어요. 양념은 고춧가루, 간장 혹은 액젓, 통깨, 참기름으로 합니다. 다진마늘이 있다면 한 스푼 정도 넣어도 좋지만, 없어서 패스. 젓가락으로 슥슥 섞어주고요, 골뱅이도 따로 간합니다. 시판 초고추장 살짝 짜서 가볍게 버무린다는 느낌으로 해주세요. 초고추장 없다면 고추장 혹은 고춧가루와 식초, 진간장 약간 넣고 조물조물하시면 돼요. 자 이제 파채무침과 골뱅이를 합치면 끝. 골뱅이와 파를 함께 집어 먹으면 정말 좋아요... 자숙골뱅이무침_광득이 자숙골뱅이 백신 후 보양식 한 그릇 얼마 전, 드디어 코로나19백신을 맞았습니다. 먼저 맞은 친구가 잘 먹어야한다며 자숙골뱅이를 택배로 보내주었어요. 광득이 자숙골뱅이래요. 자숙골뱅이는 통조림 골뱅이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식감과 맛이죠. 백신 맞아 몸이 평소와 다를 수 있다며 양념장도 보내주었네요. 이렇게 다 갖추었으니 채소만 적당히 채썰면 바로 골뱅이무침이 되잖아요. 집에 있는 채소로 대충 구색을 맞추었어요. 대파 흰부분, 양배추, 깻잎, 오이를 동량으로 맞추었어요. 중간에 자숙골뱅이 한봉지(150그램) 다 쏟아붓고요, 참기름 쪼르르, 통깨 톡톡 뿌려줍니다. 양념장을 위에 뿌릴까 하다가 한옆에 얌전히 놓아봅니다. 자숙골뱅이의 경우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양념이 너무 진하지 않은 게 좋아요. 기껏 신선한 골뱅이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