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조림만드는법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요즘 제철, 복숭아조림 만드는 법 언제 먹어도 좋은 여름의 맛 요즘 복숭아가 제철입니다. 복숭아는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지만 또 조림을 하면 오래 보관하며 복숭아 맛을 길게 즐길 수 있어 좋지요. 요구르트에 곁들여도 좋고 차게 해서 그냥 먹어도 기운이 나요. 복숭아가 쌀 때를 놓치지 않고 올해도 복숭아조림을 했어요. 먼저 딱딱한 복숭아를 사서 껍질을 벗기고 조각내어 냄비에 담습니다. 물을 아주 약간, 냄비 바닥에 아주 얇게 깔릴 정도만 붓고 약불에 끓여줍니다. 복숭아에서 물이 나오면서 보글보글 끓을 거예요. 복숭아 과육이 살짝 투명해지면서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설탕을 넣고 잘 섞은 후 다시 약불로 끓여줍니다. 설탕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하면 됩니다. 설탕을 많이 넣을수록 장기보관이 가능해요. 나는 오래 두지 않을 거라 설탕은 50그램.. 요즘 제철 복숭아조림 만들기 부드럽고 향긋한 그 맛 복숭아는 정말 맛있는 과일이잖아요. 그런데 철이 짧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게 너무 아쉬워요. 딱딱한복숭아(딱복)이든 물렁한복숭아(물복)이든 껍질이 얇아서 쉽게 상처입고 상하잖아요. 철이 아닐 때도 복숭아를 먹는 방법은 복숭아조림을 만들어두는 겁니다. 복숭아통조림과는 다른 매력이 있거든요. 또 하나 고르고 고른 복숭아가 맛이 없다면, 맛없게 먹지 말고 복숭아조림 해보세요. 시장에서 복숭아 여섯 알 싸게 샀는데 살짝 단맛이 부족해서 복숭아조림을 만들기로 했어요. 우선 복숭아를 깎아 적당히 조각내어 줍니다. 이렇게 깎은 복숭아를 냄비에 담아요. 이 냄비를 약불에 가열합니다. 아주 약한 불로 가열하다보면 복숭아에서 물이 나와 타지 않는다는데(엄마 말씀) 안정적으로 하려면 냄비 밑바닥에 살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