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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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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뎅 진짜 부산 떡볶이 떡볶이에 넣긴 아까운 어묵 오마뎅에도 떡볶이 밀키트가 있네요. 진짜 부산 떡볶이라는 말에 혹해 사보았습니다. 구성은 비교적 단촐해요. 쌀떡과 어묵, 소스입니다. 쌀떡임을 강조하려고 잔짜 우리쌀 가래떡이라고 적혀 있어요. 양은 정말 혼자 먹기 딱 좋아요. 어묵2장네 길지 않은 떡 3가락이니까요. 조리법은 아래를 참고하시고요. 나는 맛을 더하기 위해 파만 좀 넉넉히 넣었습니다. 300cc 물에 소스 풀고 파 듬뿍 넣은 후 떡과 어묵을 넣고 6분 정도 끓여주면 끝입니다. 가래떡은 어느 정도 끓은 후 잘라야 잘 잘려요. 국물이 잘 졸아들고 떡과 어묵에 양념이 잘 배면 불을 끄고 먹으면 됩니다. 오마뎅 어묵 맛있는 건 많은 분들이 아실텐데, 떡볶이에 넣기엔 좀 아까울 정도였어요. 떡볶이는 양념 맛으로 먹는데 오히..
금미옥 쌀떡볶이 달달한 쌀떡파에겐 최고일 듯 떡볶이 밀키트는 기회가 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먹어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금미옥 쌀떡볶입니다. 나는 굳이 구분하자면 쌀떡파이고, 가래떡으로 떡볶이떡 하는 것도 좋아해서 금미옥 떡볶이에 대해 기대가 있었어요. 사진상으로는 좋아하는 스타일이었거든요. 냉동 밀키트인데요, 떡은 찬물에 10분 정도 불려놓으라고 해서 그렇게 해두었고요, 구성은 쌀떡 1봉지, 어묵 1봉지, 소스 1봉지입니다.자 이제 만들어볼까요. 집에 파, 양파, 깻잎이 없어서 순정하게 딱 이걸로만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이것만으로도 맛있다는 자신감이 포장지에도 있었거든요. 물 180cc에 소스 붓고 끓입니다. 소스물이 긇으면 떡과 어묵 넣고 센불에서 팔팔. 끓어오르면 숟가락으로 저어가며 중불로 5분 30초. 자, 이렇게..
두툼 쫄깃한 떡의 매력 _떡볶이프로 오리지널쌀떡볶이 가래떡 통 크게 넣어요부산이나 대구 지역 떡볶이집 중에는 떡국용 가래떡을 쓰는 곳이 꽤 있습니다. 저렇게 두꺼워서야 어디 양념이 배겠나 싶지만 물엿을 많이 넣었는지 눅진한 양념과의 조화가 좋아서 또 독특한 맛이 있어요. 서울에선 두꺼운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곳을 잘 못봤는데 떡볶이프로 라는 떡볶이 밀키트에서 가래떡을 쓰더라고요. 반가운 마음에 시켜봤는데 맛도 꽤 좋아서 가끔 먹습니다. 구성은 간단해요. 가래떡과 어묵+채소약간(깻잎, 파), 양념스프 2매.스프를 제외한 구성품의 양은 이 정도입니다. 채소가 부족한 게 많이 아쉬워서 전 꼭 양파, 파, 깻잎을 추가해서 끓이는데요, 오늘은 떡볶이를 나눠먹을 곳이 있어 어묵도 3장 추가했어요. 제가 추가한 재료량입니다. 떡볶이프로의 조리법은 물 500cc에..
통통한 쌀떡, 촉촉한 국물 _ 망원시장 맛있는집 떡볶이 툭툭 자른 뭉툭한 쌀떡의 매력망원시장 안에는 떡볶이를 파는 곳이 무려 5곳이 됩니다. 가게마다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특색이 있는데, 오지개분식은 여러 종류의 꼬마김밥으로 유명하고, 맛있는집은 오징어튀김을 넣은 일명 오튀김밥이 유명합니다. 대원어묵은 간판에서부터 나 어묵 좀 잘한다,는 느낌을 주죠.이렇게 세 곳이 망원시장에서 오래 된 터줏대감격 분식점입니다.월드컵시장 쪽으로 더 가면 비교적 몇 년 안 된 분식집도 두 곳 있는데, 송이네분식은 몇 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김밥을 내세우고 있고, 끄트머리집(이름이 기억 안나요)은 각종 어묵을 전문으로 팔면서 떢볶이가 부수적인 느낌이에요. 오늘 (먹어) 보았습니다,는 맛있는집의 떡볶이입니다.포장은 무심하게 비닐에 툭 담아줍니다. 퇴근길이나 산책길에 시장에 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