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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도 든든하게

과카몰리 오픈 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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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 비울 겸 후다닥


냉동실 한켠에서 얼음덩어리가 되어 있는 냉동 아보카도를 처치하기로 했어요. 아보카도덮밥으로 만들기엔 맛과 향이 좀 떨어졌을 것같아서 과카몰리를 하가로.

상태 보세요. 완전 돌덩이죠? 상온에 두고 녹게 둡니다.

자, 잘 녹았네요.
그럼 다른 재료 준비해야죠.
큰 양파 1/3 정도, 잘 익은 토마토 한 알을 깍둑썰기로 썰어주세요. 너무 자잘하지 않아도 돼요. 씹히는 맛이 있는 게 더 좋거든요.

자 이렇게 썰어두고 아보카도를 숟가락으로 으깨세요.
으깬 후 소금 적당히 한두 꼬집 넣어 간합니다. 후추도 후추후추.

자 이제 여기에 양파와 토마토 썬 것을 추가합니다. 아참, 마늘 있으면 한두 쪽 종종 썰어 추가해주세요.

소금 살짝 더 치고, 후추 후추 더한 후 라임이나 레몬 즙내서 조금 넣어주세요. 전 없어서 레몬식초 한 큰 술 넣었어요. 식초로 대신해도 괜찮아요.

자 이렇게 만든 과카몰리는 나초 위에 올려도 좋고, 크래커 위에 올려도 좋고 샌드위치로 만들어도 좋아요. 훈제연어와도 잘 어울리고요.
전 우선 손쉬운 과카몰리 오픈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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