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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도 든든하게

꼰낄리에 로제 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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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처럼 쫄깃한 매력

조개처럼 살짝 오목한 꼰낄리에는 소스를 듬뿍 머금으면서도 면이 또 넓어서 얇은 수제비같기도합니다.
숏파스타 중에서는 펜네와 함께 좋아하는 것인데요, 동네 수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건 아니죠.
마켓컬리에 루모 꼰낄리에가 신상으로 들어왔기에 한 봉 샀어요. 폰타나 로제소스도 남아있으니 그거 어서 해치워야죠.

꼰낄리에는 삶는 시간이 아무래도 좀 오래 걸려요. 13분 정도 삶으라고 되어있는데 취향에 따라 14분~15분을 삶아야 할 수도 있어요.

냉털 겸 냉동실에 있던 가리비살과 새우를 듬뿍 넣었습니다. 냉장실에 있던 블랙올리브도 넣어줍니다.

삶은 꼰낄리에를 소스에 붓고 1~2분 졸이듯 소스를 듬뿍 머금게 합니다. 뒤적뒤적해서 꼰낄리에 안쪽 면으로 소스가 들어가게 합니다.

맛이 진해지도록 에멘탈 치즈 듬뿍 갈아줍니다.

치즈 잘 섞어 먹으면 됩니다.

광장히 진한 맛이 완성되었어요. 술도 안 마셨는데 속이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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