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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어서 착착 겹치고 뿌리면 끝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는 너무나 간단해서 요리법이랄 것도 없잖아요. 토마토 적당한 두께로 썰고, 생모짜렐라치즈도 토마토와 비슷한 두께로 썰고 토마토와 치즈를 적당히 겹친 후 발사믹 소스나 바질 소스 등 좋아하는 소스 뿌리면 끝이니까요.
재료만 신선하고 맛있는 거라면, 바로 그맛으로 먹는 거라서 솜씨가 전혀 필요없어요.
때로 소스 뿌리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고소하고 신선하니까요.
오늘 카프레제 샐러드가 좀 색다른 게 있다면 토마토가 아니라 토망고를 썼다는 겁니다.
![](https://blog.kakaocdn.net/dn/I8W91/btq3nc5wcrg/cuFeHBxiMWGwxRS2PaGXRK/img.jpg)
망고처럼 달달한 토마토, 라고 해서 토망고로 지었나봐요. 생육 과정에서 스테비아를 주입해서 토마토와 달리 달다고 하네요.
토망고로 카프레제 샐러드를 만들어보았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R2Wt/btq3nUiX3FI/w2wOB0DwG3RkT2Lwc5yWB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wPNRI/btq3q5YmXA9/FQ1cPJHKikd5bq8LywmuLk/img.jpg)
확실히 달아요. 토마토의 신맛이 전혀 없고 과육도 단단하고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있어요. 토마토 특유의 물컹한 과육 느낌이 전혀 없네요.
그래도 토마토의 신맛과 살짝 단맛, 아주 약간의 짠맛이 있는 게 샐러드나 요리엔 더 잘 어울리는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토망고는 샌드위치에 쓰거나(물이 덜 나니까) 과일처럼 후식으로 먹는 게 더 좋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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