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듯 새로운 맛
피코크에서 맛집 음식을 제품화한 것 중에 연남동 툭툭누들타이의 텃만꿍이 있네요. 있는 줄도 몰랐는데 친구가 쓱배송으로 보내줘서 받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추천하네요.
180도에서 15~18분 조리, 꺼낸 후 잠깐 두었다 먹으면 더욱 바싹하다고 하니 그대로 따라해보기로 합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소스는 2개로 나뉘어져 있고, 텃만꿍은 4개가 같은 패키지에 들어 있어요. 우선 반만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소스가 소분되어 있는 게 나름 편리하네요.
에어프라이어 예열도 하고, 180도에서 15분 돌렸습니다. 꺼내보니 기름이 꽤 빠졌더라고요. 뒤집어서 3분 정도 더 돌렸어요. 양쪽 다 기름이 잘 빠졌으면 했거든요.
자, 접시에 담고 3분 정도 둡니다. 바싹해져라 바싹해져라.
3분 정도 두어도 아주 따끈할 정도였어요. 어차피 너무 뜨거워서 금방 먹지 못하겠는데 싶었어요.
이거 보세요. 튀김옷은 정말 얇고 살이 꽉 차 있어요. 정말 실하고 꽉 차는 맛이에요. 굳이 비교하자면 새우크로켓이나 새우패티와 비슷하기도 하지만 더 진하고 더 고소해요. 익숙한 듯 새로운 맛이랄까요.
이건 소스 덕분이기도 한데 단짠의 이국적인 맛과 튀김의 조화가 참 좋아요.
친구 덕분에 좋은 냉동식품 하나 알게 됐어요.
쓱배송 이용하시는 분들 중 아직 맛 안 보신 분 있다면 쓱 한 통 넣으셔도 좋겠습니다.
더 다양하게 먹는 팁
카레 위 토핑으로도 정말 좋겠어요. 카레가 아주 풍성해질듯요.
햄버거 번에 채소와 함께 넣으면 새우버거 간단히 완성. 육즙 풍부한 새우버거 즐길 수 있어요.
'간편식을 더 맛있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코크 툭툭누들타이 새우팟퐁커리 (6) | 2021.05.09 |
---|---|
대충 해도 맛있는 광어초밥 광어삼합 (0) | 2021.05.08 |
용호낙지 매콤낙지만두 (4) | 2021.05.04 |
고메 로마 콰트로프로마지 피자 (0) | 2021.05.02 |
고집 쌍다리제육불백 (4) | 2021.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