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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도 든든하게

바삭 향긋한 미나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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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까지 전으로 안 먹었지?


영화 <미나리> 때문에 미나리를 더 의식하게 된 건지는 몰라도 미나리전 밀키트가 눈에 띄더라고요. 미나리는 탕에 넣어 먹는 것만 생각했는데 전으로도 먹는구나, 그 때야 알았죠.
굳이 밀키트를 살 필요없죠. 재료는 미나리와 부침가루만 있으면 되나까요.
미나리 한 단(200그램)을 사서 잘 씻은 후 아주 굵은 밑동 부분만 제외하고 종종 썰어줍니다.
부침가루 개어 소금 조금 넣고 미나리 넣어 전 반죽 만들면 끝.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반죽 듬뿍 떠서 잘 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끝입니다.

다른 재료 더하지 않고 미나리와 부침가루만 했는데도 상당히 맛나요. 향긋하고 씹는 맛도 좋습니다.
좀 더 풍부한 맛을 원한다면 새우를 더해보세요.

와우 정말 맛있어요.
여태껏 왜 미나리를 전부쳐 먹지 않았지 살짝 안타까울 정도예요.
이제라도 많이 부쳐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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