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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하게 쌓아올린 맛
가끔 잎채소 없이 간단하지만 단단한 샌드위치가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도시락으로 싸가거나 만든 후 시간이 지나 먹어야 할 경우 빵도 두툼하고 속재료도 물기 없는 것이 좋죠.
그럴 때 만드는 게 바게트를 이용한 떡갈비치즈샌드위차예요. 빵에도 속재료에도 소스를 바르거나 넣지 않고 재료의 간으로 승부하는 것이죠.
그래서 떡갈비를 씁니다. 햄보다 간이 세고 두툼하며 또 촉촉하니까요.
채소는 피클오이를 쓰는데, 적당한 두께로 자른 후 종이타월로 물기를 닦는 것이 좋아요.
오늘의 치즈는 서울우유 에멘탈 치즈입니다.
바게트 한 면에 구운 떡갈비를 촘촘하게 올립니다.
다른 면엔 치즈를 촘촘하게 올린 후 그 위로 오이피클도 올려줍니다.
자 이렇게 바게트를 잘 덮고 살짝 누르면 끝.
근사한 떡갈비치즈 바게트 완성입니다.
단단하게 쌓아올린 근사한 한 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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