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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로니가 빽빽한 꽃잎처럼
제품 패키지 사진은 실제 제품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마련인데요, 적어도 이 제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패키지에 찍힌 페퍼로니 피자 사진입니다. 정말 이렇게 빽빽하게 페퍼로니가 있을까요?
헉! 피자 도우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페퍼로니가 빽빽합니다. 이 정도 토핑이면 토핑이 아닌 수준인데요.
심플리쿡 페퍼로니 꽃피자, 이름값을 톡톡히 합니다. 그야말로 페퍼로니 꽃이 피었네요. 꽃잎 참 예쁩니다.
이 제품이 내세우는 또다른 장점은 에어프라이어에 따로 종이호일을 깔지 않아도 되도록 종이호일 위에 패키징이 되어 있다는 거예요. 당연히 크기가 중간 사이즈 정도의 1인용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갈 정도라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어정쩡한 크기여서 잘라넣는 거 귀찮거든요. 친에어프라이어 제품이라는 거 정말 마음에 듭니다.
에어프라이어 200도에 10분 돌렸습니다. 페퍼로니가 정말 잘 익었지요? 페퍼로니 꽃잎이 조금씩 말리긴 했지만, 그 덕에 치즈가 얼마나 많은지 살짝 볼 수 있었고요.
종이호일까지 들고 접시에 옮겼습니다. 그릇 씻는 수고를 덜 수 있어 좋네요. 330g 아담한 한 판인데 한 끼로 가볍죠.
도우는 얇은 편이고, 살짝 덜 익은 건가? 싶을 정도로 쫀득하고 찰기가 있어요. 패이스트엔 양파 등의 채소가 아주 잘게 섞여 있고요.
페퍼로니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심플리쿡 페퍼로니꽃피자가 정말 반가울 것같아요.
전 피자에 올라간 채소는 극혐! 이라는 친구를 위해 준비했답니다. 과연 엄청 환영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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