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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말아보아요

김밥 속 당근, 맛있게 준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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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과 채썰기가 핵심

감밥 속 당근은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입니다. 어릴 땐 당근을 싫어해서 빼고 먹곤 했어요. 요즘은 당근을 넣는 김밥 절반, 넣지 않는 김밥이 절반인 듯해요.
김밥에 당근이 들어가면 색이 정말 예뻐지죠. 달큰한 맛도 있고 다른 재료들과도 잘 어울리고요.

김밥 속 당근은 손질이 핵심이에요. 껍질 잘 벗기고, 채 잘 썰어 기름에 볶으면 끝이예요. 채써는 게 귀찮아 당근 생략하는 분들도 많을 거에요.


당근 껍질은 감자칼로 벗기면 쉬워요. 얇게 벗길 수 있어 편리합니다.
껍질 벗긴 당근은 채로 썰어주세요. 칼로 채쳐도 되지만 난 채칼을 이용합니다. 훨씬 편리해요. 채칼 있으면 그 어떤 채썰기도 두렵지 않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나 들기름 충분히 두르고 채썬 당근을 볶아웁니다.

익어가는 정도 보이시죠? 마지막으로 소금 찹찹 치면 끝.
당근은 채썰어 볶으면 맛도 식감도 부드러워서 정말 좋아요.

당근 듬뿍 넣은 김밥 한 줄. 꽃처럼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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