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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을 더 맛있게

천일냉동 소스에 비벼먹는 새우튀김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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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집에서 시원하게 냉우동


소스에 적셔먹는 붓가케우동을 썩 좋아하진 않아요. 우동전문점 카덴처럼 붓가케우동을 잘 하는 곳에 가서도 국물있는 따끈한 우동을 시키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더운 여름, 집에서 뜨거운 우동을 먹는 건 좀 힘들잖아요. 이럴 때 딱인 제품이 있네요.
천일냉동 소스에 비벼먹는 새우튀김우동이에요.

마켓컬리에서 50퍼센트 할인하고 있어서 사봤어요. 2인분 구성이고요, 1인분 구성은 냉동면과 소스, 건더기와 새우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만드는 법은 비교적 간단해요.
새우튀김은 전자렌지에 30초 돌리면 되고, 우동은 끓는 물에 2분이면 됩니다.

냉동실에서 꺼내면 소스가 꽝꾕 얼어있는데요, 굳이 억지로 녹이지 않아도 면 끓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녹아요.
전자렌지에 새우튀김을 데우고, 면을 삶아줍니다.

면이 잘 풀리면 찬물에 잘 씻고 그릇에 옮겨담은 후 소스를 붓고 건더기와 새우튀김을 올리면 끝이에요. 면을 헹구는 걸 제외하면 아주 간단해요.

달걀지단을 빼고는 모두 밀키트에 있던 거에요. 꽤 실하죠?

소스는 짜지 않아요. 면도 비교적 탱글탱글한 편이고 새우튀김 튀김옷이 좀 두껍긴 하지만 맛있네요. 가끔은 편하게 냉우동, 붓가케우동 해먹는 것도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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