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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도 든든하게

새우버거 두 가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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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만꿍 이용하면 금방 뚝딱


여름엔 불 쓰는 걸 최소화한 음식을 만들어먹는 게 좋아요. 샌드위치나 햄버거는 재료를 조합하기만 하면 되니까 좋은 선택지입니다.
오늘은 따끈한 버거가 먹고 싶어서 새우버거를 하기로 했어요. 새우버거 패티는 피코크 툭툭누들타이 텃만꿍으로 골랐어요..두툼한 새우살이 일품인데다 에어프라이어에 18분 정도 돌리면 되니까 덥지도 않죠.
먼저 순정한 새우버거입니다.
번 양쪽에 원하는 소스를 바르고, 할라피뇨와 새우버거패티를 올리고 덮으면 끝!
내 경우 한쪽엔 홀그레인머스타드, 다른 한쪽엔 바질마요네즈를 발랐어요.

너무 간단하지만 맛은 정말 꽉 차 있어요. 새우패티가 워낙 두툼해서 다른 것에 방해받지 않고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달까요.

이번엔 각종 채소와 치즈, 베이컨까지 넣은 본격적인 새우버거입니다. 채소와 솟.에서 물이 생기니까 번에는 따로 소스를 바르지 않아요. 번과 바로 닿는 재료는 최대한 물기없는 것을 고르는 게 팁이라면 팁이죠.

번 위에 치즈 한 장 얹고

새우패티를 올리고

샐러드 채소와 할라피뇨 올리고

구운 베이컨도 올린 후

발사믹 소스 한 번 휘리릭 뿌려주고

햄버거 번 덮으면 완성입니다.

바삭한 새우패티와 짭잘한 베이컨, 부드러운 치즈와 아삭한 채소의 조화가 정말 좋아요. 햄버거는 입이 미어터지게 두꺼워야지 하는 분들이라면 이 조합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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