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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 때 딱!
살짝 출출해서 감자 삶아 먹을까 했는데 두 알밖에 없는 거예요. 삶기엔 양이 애매하게 적잖아요. 차라리 전을 부쳐먹어야지 방향 선회.
감자전은 감자 갈아 부침가루 조금 넣고 기름에 지지면 끝이라 요리법이 간단해요. 그에 비해 맛은 너무 좋거든요.
감자 껍질 벗기고 감자를 강판에 갈아줍니다.
부침가루를 적게 쓰고 싶다면 이 때 생긴 물(감자전분물)을 살짝 따라내도 좋습니다.
감자전 부칠 땐 양파를 잘게 다져 넣어 향과 식감을 살리는데, 오늘은 양파 대신 냉동새우살을 다져넣었어요.
자 여기에 부침가루 두 스푼 넣고, 소금 두 꼬집 고루 뿌린 후 잘 섞어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전 반죽을 원하는 크기로 떠넣어 잘 펴줍니다.
한 면이 익으면 뒤집어서 마저 익힙니다.
자 이제 그릇에 담고 뜨끈할 때 먹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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