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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간식으로 두루두루
추석이 다가오고 있어 그런지 날씨가 좀 시원해져서 그런지 기름에 지진 전 생각이 자주 나네요. 오늘 장보는데 팽이버섯이 싸기에 두 봉 샀거든요. 그중 한 봉지로 전을 구웠어요.
먼저 팽이버섯 한 봉지 밑둥을 자르고 종종 썰고 대파 흰 부분 한 대, 맛살 3개, 깻잎 8장 정도도 함께 종종 썰었습니다.
달걀 세 개를 넣고 소금을 약간 넣은 후 잘 섞어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이 반죽 상태로 한 스푼씩 떠서 구우면 부드러운 팽이버섯맛살전을 즐길 수 있고요, 약간 더 단단하게 즐기고 싶다면 부침가루 한 스푼을 더해서 섞어주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스푼씩 떠서 잘 편 후 중약불에 익혀줍니다.
잘 뒤집어서 다른 면도 익혀주고요.
자 이제 완성입니다.
반찬으로도 간식으로도 술안주로도 잘 어울리고요, 추석 차례상에 올려도 좋아요.
울긋불긋 색도 예뻐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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