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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짠고소함의 조화
아보카도 두 알이 정말 후숙이 잘 되었어요. 어떻게 먹을까 하다가 마침 리치몬드 까만식빵이 있어서 오픈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했어요.
아보카도를 잘라 올릴 수도 있지만, 여러 재료를 섞어 스프레드로 발라먹기로 했어요.
아보카도 두 알의 과육을 파내 잘 으깨고 소금을 찹참 쳐서 섞어줍니다.
양파 반 개, 할라피뇨 한 줌, 블랙올리브 열알 정도를 잘 다져서 물기를 빼줍니다.
으깬 아보카도에 다진 재료를 넣고 소금을 찹찹 친 후 잘 섞습니다.
리치몬드 끼만식빵은 반죽에 오징어먹물을 섞고 베리를 넣어 구운 식빵이라 단짠의 조화가 참 좋아요.
자 이제 리치몬드 까만식빵에 아보카도 스프레드를 듬뿍 올립니다.
달큰하고 짭잘하면서도 부드럽고 기름진 맛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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