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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도 든든하게

구운쇠고기버섯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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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쌈싸먹을 필요 있나요


엄마가 보내주신 김치택배에 쇠고기 한 팩이 들어있네요. 고기를 잘 몰라서 어느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한우투뿔이라고 하고 딱 봐도 마블링이...
사실 고기를 거의 먹지 않아서 별로 반갑지 않은데, 그걸 알고 일부러 엄마가 보내신 거라 감사히 먹기로 합니다.
소금에 찍어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는 게 맞겠지만, 고기 맛도 잘 모르고 쌈장에 찍긴 싫어서 샐러드로 먹으려고요.
프라이팬에 고기를 굽습니다.

마블링이 촘촘해서 기름은 필요없겠죠.
고기가 대충 익으면 팽이버섯을 넣고 그 기름에 굽습니다.

고기는 팽이버섯 위로 올려 따뜻함을 유지하고요, 고기와 버섯에 소금 후추 약간 쳐서 간하세요.
자 넓은 그릇에 어린잎채소를 듬뿍 넣고 익은 버섯과 자른 고기도 잘 담아줍니다.


어린잎채소에 발사믹드레싱이나 오리엔탈드레싱을 휘휘 뿌립니다.

고기와 버섯, 어린잎채소를 함께 먹습니다. 날씨가 차가울 때 먹어도 좋은 따뜻한 샐러드 한그릇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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