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근길도 든든하게

청양어묵 유부초밥

728x90

매콤 깔끔해서 더욱 좋다


유부초밥을 좋아해서 자주 해먹는데 가끔은 느끼하고 들큰한 맛이 거슬릴 때가 있어요. 아무래도 기름에 튀긴 후 조미액에 담그기까지 한 거니까요. 그렇다고 조미액을 너무 짜면 또 맛이 덜하고. 매콤하고 깔끔한 유부초밥을 먹고 싶을 때 쓰는 방법이 있어요. 시판 초밥용 유부세트에 들어 있는 밥 양념과 건더기 대신 따로 초밥용 건더기를 만드는 거에요.
우선 어묵과 청양고추를 잘게 종종 썰어 기름 두른 팬에 달달 볶은 후 간장으로 간합니다.

이 청양어묵볶음을 밥에 붓고 식초나 조미액을 서너방울 정도만 떨어뜨린 후 잘 섞습니다.

자 이제 초밥용 유부에 밥을 잘 넣으면 끝.

와사비간장을 찍지 않아도 느끼함 없이 깔끔해요. 어묵은 쫄깃하고 청양고추는 매콤해서 한 알 한 알 먹을 때마다 입안이 깔끔해져요.


728x90

'출근길도 든든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우 토마토 링귀니 파스타  (2) 2021.10.10
베이컨달걀폭탄  (2) 2021.10.08
구운쇠고기버섯샐러드  (4) 2021.10.06
팽이버섯달걀국  (2) 2021.10.04
마늘셀러리버터감자구이  (6)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