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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도 든든하게

아욱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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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맛 듬뿍 가벼운 국


아욱과 근대를 맨날 헷갈려요. 사서 보면 아 그래 아욱이지 근대이지 하는데 또 떠올리면 애매하단 말이죠. 아마 아욱도 근대도 된장국에 넣으면 너무 맛있으니까 그런가봐요.
계절이 바뀌면서 뜨끈한 국 생각이 납니다. 그럴 때 가볍게 별 재료없이도 만들 수 있는 게 아욱국이에요.
멸치다시마육수에 된장 살짝 풀어주세요.

양파와 파를 넣고요

한소끔 끓으면 아욱을 듬뿍 넣습니다.

아욱이 푹 익을 때까지 끓여주세요.

된장국 속에 아욱 맛이 스미고, 아욱 속으로 된장이 스며들어 부드럽게 풀어지는 그 맛.

호르륵 호르륵 아욱 건져먹는 맛도 좋고, 채수 듬뿍 우러난 국물 들이켜는 맛도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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