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따뜻하게 한 끼 든든
버터에 구운 연근을 좋아해요. 연근조림보다 훨씬 맛나요. 짜지 않으니 많이 먹을 수 있고요. 카레 등에 올려도 토핑으로 너무 좋죠.
오늘 비도 오고 날씨가 으슬으슬해서 따뜻한 게 생각나서 버터에 연근 구워 웜샐러드 먹으려고요.
먼저 버터 넉넉히 녹이고 연근을 구워주세요. 소금도 찹찹 치면 좋아요.
연근이 구워지는 동안 샐러드용 각종 채소 씻어 물기를 뺀 후 그릇에 담습니다.
이 샐러드 채소는 정말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가서 사온 건데요,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지만, 어쨌거나 먹어야죠.
하바티 치즈도 한 장 손으로 찢어 올려줍니다.
자 이제 구운 연근을 올려주고, 소스를 뿌리면 됩니다. 한국식 흑임자드레싱이나 들깨소스도 좋고 서양식 마요네즈 베이스의 소스도 좋아요.
자, 잘 섞어 한 입 듬뿍 먹으면 따뜻한 샐러드 한 끼.
728x90
'출근길도 든든하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얼 왕유부초밥 (12) | 2021.11.12 |
---|---|
햄치즈 크루와상 샌드위치 (16) | 2021.11.11 |
골뱅이파채무침 (2) | 2021.10.30 |
건더기 듬뿍 우동 끓이기 (7) | 2021.10.29 |
흔한 쟤료로 간단한 월남쌈 (6) | 2021.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