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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과 빵의 중간 어디쯤
벤탄마켓 반미가 꽤 괜찮아서 이번엔 크루아상롱브레드라는 식사빵을 한 번 사보았어요. 크루아상이면 크루아상이고 롱브레드면 롱브레드지, 그게 뭘까 궁금했거든요
이렇게 생겼어요. 길고 각진 크루아상쯤이랄까요.
이 빵을 살 떼 샌드위치용으로 점찍어두었기에 반으로 갈라보았습니다.
오오, 크루아상보다는 살짝 힘이 있어요. 그래서 샌드위치 만들기엔 더 좋을 것같아요. 빵 모양이 비교적 각진 것또한 샌드위치 만들기 적당하죠.
오늘은 햄과 하비티 치즈, 오이피클만 넣은, 간단하지만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 거에요.
빵 크기에 맞게 하비티치즈를 잘라 양쪽에 얹고 오이피클을 얇게 올려줍니다.
그 위로 햄을 겹쳐 올리고
덮으면 완성.
크루아상의 파삭함과 빵의 부드러움이 같이 있어요. 버터향도 꽤 좋네요.
가끔 별미 샌드위치로 간편하게 해먹기 좋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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