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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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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남도떡갈비 밥 반찬으로 딱 좋아 요즘 떡갈비에 좀 꽂혀 있어요. 그래서 이번엔 비비고로 사보았어요. 남도떡갈비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조리법은 비교적 간단해요. 냉동상태 떡갈비를 중불에서 2분, 약불로 줄여 3분 정도 구우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떡갈비 2장을 올렸습니다. 어른 손바닥 반 정도 크기라서 2장이면 밥 한 그릇 먹기 충분한 양 같아요. 앞뒤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접시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떡갈비가 그리 두껍지 않아 익히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요. 좀 얇지만 간이 잘 되어 있어 밥과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짭짤하니 좋네요. 햄버거 패티보다는 밥반찬으로 딱 좋아요.
비비고 부추새우만두 한단계 고급스러운 맛 냉동만두의 강자 비비고에서 수제만둣집 시리즈를 내네요. 공장에서 만든 만두에 수제,를 붙이는 게 좀 이상하지만 그만큼 자신있다는 뜻일까요. 오늘은 새우부추만두입니다. 새우와 부추가 어울린다는 생각 못했는데, 어쩌면 좋은 조합일 것같아요. 구워서도 쪄서도 먹을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는데 어쩐지 비주얼은 찌는 게 어울려요. 그래서 찐만두 당첨. 7분 정도 찌니까 잘 익더라고요. 만두 모양은 정말 수제 느낌 나네요. 만두소는 어떤가 한 번 볼까요. 오오 새우가 확실히 존재감이 있네요. 새우에 비해 부추맛은 그리 두드러지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확실히 한단계 더 고급스러운 맛입니다. 군만두로도 해보았어요. 만두가 도톰해서 굽기 쉽진 않았어요. 군만두로 먹어도 상당히 맛있..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 노릇노릇 구운 맛 비비고 주먹밥이 맛있다는 리뷰를 꽤 봤는데, 이제야 사보았어요.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입니다. 노릇노릇 구웠다는 걸 강조하네요. 전자렌지 조리, 에어프라이어 조리, 전자렌지+에어프라이어 조리 세 가지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전자렌지 조리가 가장 시간이 짧고 에어프라이어 조리는 무려 20분이 넘어요. 하지만 구운 느낌을 내는데에는 에어프라이어가 낫죠. 요런 주먹밥이 5개 들어있습니다. 하나씩 포장되어 있어서 꺼내먹기도 보관하기도 간편해요. 자 에어프라이어 140도 20분 구워보겠습니다. 좀 지루하긴 하네요. 다음번엔 전자렌지 2분 40초 조리 후 에어프라이어 140도 5분 혼합조리를 선택해야겠어요. 짜잔. 드디어 완성. 주먹법 표면이 구운 것처럼 노릇노릇 가슬가슬합니다. 치즈가 얼마..
낙지는 거의 없지만 맛은 있지 _ 비비고 낙지비빔밥 아휴 낙지맛으로 먹나 양념맛으로 먹지 여러 간편식 브랜드 중에서 제가 가장 믿고 먹는 브랜드는 비비고입니다. 비비고는 실패가 거의 없는, 누구에게나 기본 이상의 만족을 주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특히 만두 시리즈는 비비고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죠.(비비고를 따라 요즘 간편식 만두 발전이 눈부시잖아요)냉동식품 중에선 즉석밥도 맛있습니다. 특히 제가 좋아하는 건 곤드레나물밥입니다. 곤드레나물밥은 딸려 있는 간장 양념에 비벼서 먹어도 좋고 나물김밥용 베이스밥으로 써도 아주 좋거든요.그래서 비비고 낙지비빔밥도 시도.낙지비빔밥, 맛있어요. 특히 동봉되어 있는 비빔고추장 맛이 훌륭해서 비비면 상당한 감칠맛이 나고 그리 맵지 않으면서도 개운한 맛이 있습니다. 단, 이름이 낙지비빔밥이 ..
이번 추석 잡채는 이걸로 하세요 _비비고 버섯잡채 먹고 싶을 때 언제든 간단히! 잡채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에요.한식 뷔페가면 잡채부터 한 접시 듬뿍 집어오는 사람도 분명 있을걸요. (네네 그게 저예요) 그렇지만 집에서 쉽게 하는 음식은 아니예요. 어려울 건 없지만 준비할 게 만만치 않고 손이 많이 가잖아요. 엄마한테 슬쩍 잡채나 해먹을까 해도 아이구 귀찮아, 이런 소리 듣기 일쑤. 잡채는 간도 은근 까다로워요. 당근, 버섯, 쇠고기, 시금치 등 각각의 고명이 일일이 따로 간하며 볶아야 하고 당면 삶을 때도 간이 필요하고 이 모든 것을 합쳐서 무칠 때도 간을 해야해요. 쉬운데 수운 음식이 아닌 셈이죠. 차라리 한 접시 사먹고 말자, 시장이나 반찬가게에서 잡채를 사면 좀 아쉽죠. 식용유를 많이 써서 기름기가 너무 많거나 고명이 부실하거나 너무 불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