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레시피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보카도달걀샐러드 잘 익기만 하면 끝 아보카도와 달걀은 잘 어울리는 재료입니다. 명란아보카도밥을 할 땐 달걀을 프라이하고, 아보카도와 달걀로 샐러드를 만들 땐 달걀을 삶으면 됩니다. 아보카도달걀샐러드는 솜씨가 필요없어요. 아보카도도 달걀도 잘 익기만 하면 끝이에요. 먼저 접시에 샐러드 채소를 담아주세요. 이번엔 어린잎채소를 썼어요. 그 위에 잘 익은 아보카도 한 알을 어슷하게 썰어 올려줍니다. 자 이제 삶은 달걀 두 개도 적당한 두께로 썰어 옆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레드페퍼를 찹찹 뿌려줘요. 소스는 먹기 직전 원하는 것을 뿌리면 됩니다. 발사믹소스도 좋고 올리브유와 레몬즙도 좋고 시저드레싱도 좋아요. 웬만한 소스는 두루두루 잘 어울려요. 이렇게 솜씨 필요없이, 맛있고 든든한 샐러드 완성입니다. 구운연근샐러드 따뜻하게 한 끼 든든 버터에 구운 연근을 좋아해요. 연근조림보다 훨씬 맛나요. 짜지 않으니 많이 먹을 수 있고요. 카레 등에 올려도 토핑으로 너무 좋죠. 오늘 비도 오고 날씨가 으슬으슬해서 따뜻한 게 생각나서 버터에 연근 구워 웜샐러드 먹으려고요. 먼저 버터 넉넉히 녹이고 연근을 구워주세요. 소금도 찹찹 치면 좋아요. 연근이 구워지는 동안 샐러드용 각종 채소 씻어 물기를 뺀 후 그릇에 담습니다. 이 샐러드 채소는 정말 오랜만에 코스트코에 가서 사온 건데요, 양배추가 많이 들어가 있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지만, 어쨌거나 먹어야죠. 하바티 치즈도 한 장 손으로 찢어 올려줍니다. 자 이제 구운 연근을 올려주고, 소스를 뿌리면 됩니다. 한국식 흑임자드레싱이나 들깨소스도 좋고 서양식 마요네즈 베이스의 소스도 좋아요.. 문어찰보리비빔밥 이렇게 가벼운 비빔밥 좋아! 언젠가 콜린스다이닝의 문어보리샐러드를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그게 샐러드라면 샐러드이지만 또 비빔밥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만들어보았어요. 간장 소스 베이스의 문어찰보리비빔밥. 먼저 삶은 문어와 소금에 절인 오이, 양파, 무장아찌나 묵은지를 종종 썰어 준비합니다. 이걸 참기름+ 간장 소스를 붓고 살살 버무립니다. 미리 해서 식혀둔 찰보리밥도 넣어 살살 섞어줍니다. 간이 부족하다면 참기름+간장 소스를 더 넣어도 됩니디. 자 이제 예쁜 그릇에 옮기고 한 입 듬뿍 뜨세요. 깔끔한 문어찰보리비빔밥, 색다른 맛입니다. 더 맛있게 먹는 법 양파 대신 적양파를 쓰면 색이 더욱 예뻐요. 발사믹 소스를 살짝 추가해도 좋습니다. 정말 간편한 토마토달걀샐러드 삶은 달걀 한 알, 완숙토마토 한 알샐러드 팩을 가끔 사서 먹는데요, 이번엔 네떼 하루샐러드를 샀어요. 소포장되어 있어 남김없이 먹기 정날 편하거든요. 오늘은 이 샐러드에 잘 익은 완숙토마토 한 알과 삶은 닭걀 한 알을 추가해서 좀 더 풍성하게 먹어보려고요. 만드는 법이라고 할 것도 없어요. 샐러드 채소 위에 토마토와 삶은 달걀 자른 걸 주르륵 놓으면 돼요. 자, 이대로 그냥 먹어도 신기하게 간이 괜찮아요. 토마토 즙이 나름 소스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도 있는 소스니까 재료 맛 해치지 않는 선에서 조금만 뿌려요. 자 이렇게 근사한 샐러드 듬뿍 먹어요. 훈제연어 샐러드 채소드 듬뿍 치즈도 듬뿍 샐러드를 아주 맛있게 만드려면 섬세한 솜씨가 필요하겠지만, 또 대충 만들어도 적당한 맛이 나서 매력적이에요. 이런 저런 재료를 담는다, 소스 조금 뿌린다, 먹는다의 단순한 스텝이랄까요.그동안 훈제연어를 너무 생으로만 먹어서, 특별히 폼잡고 그럴 듯하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커다란 접시에 샐러드용 채소 듬뿍 올리고 강판에 치즈를 듬뿍 갈아줍니다.아, 올리브도 있었네. 썰기 귀찮아서 가위로 적당히 듬성듬성 잘라 뿌려줍니다. 자 이제 주인공, 훈제연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충분히 충분히 올려줍니다.냉장고에 있는 소스를 뿌려줍니다. 소스가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치즈와 블랙올리브에서 나오는 짠맛도 있고, 훈제연어도 살짝 간이 되어 있거든요. 샐러드용 채소는 생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 두부듬뿍 새싹채소샐러드 은근 중독되는 맛 코로나19로 지금은 가끔 포장만 해오는 다이너재키엔 튀긴두부를 올린 샐러드 메뉴가 있어요. 이 두부 샐러드가 정말 맛이 괜찮아서 집에서 따라해본 것이 바로 두부듬뿍 새싹채소샐러드예요.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해요. 두부를 적당한 두께로 잘라 들기름에 지집니다. 너무 두꺼우면 바삭한 맛이 덜하고 너무 얇으면 겉이 질겨지니까 0.8~1센티미터 정도 두께면 될 것같아요. 튀기면 더 맛있겠지만 여긴 집이니까 노릇하게 지지는 걸로 만족해요. 새싹채소 한 팩(100그램) 잘 씻어서 커다란 볼에 담아요. 새싹채소는 워낙 여리니까 물에 잠깐 담가 위에 뜨는 불순물만 제거하고 체에 받쳐 물 빼켠 됩니다. 구운 두부도 새싹채소 옆에 잘 담습니다. 시판 오리엔탈 드레싱이나 깨드레싱 적당히 뿌려드시면 됩니다...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_버섯새우샐러드 소스는 최대한 가볍게, 가 포인트인터넷 쇼핑몰에서 손질한 냉동새우를 주문했는데, 아주 자잘한 게 왔지 뭡니까.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러려니 하고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이틀 뒤 먹으려고 꺼내보니 아무래도 이상한 거예요. 다시 한 번 확인해보니 220그램짜리 큰 새우를 시켰는데, 200그램짜리 작은 새우가 온 거예요. 그 과정 참 어이없는데 그냥 생략하고 다시는 그곳 제품 시키지 않는 걸로 그야마롤 손절하기로 했습니다.어쨌거나 새우 먹어야지 어떡해요. 너무 자잘해서 볶음밥용으로 쓰면 딱 맞을 것 같지만, 샐러드용 채소 한 봉지를 사둔 것이 있어 샐러드로 먹기로 합니다. 중자 이상의 제법 살이 실한 새우라면 그럴 필요 없는데, 오늘은 씹는 맛 보완이 필요해서 새송이버섯도 꺼냈습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녹인 후 .. 따뜻해서 더 좋아_ 연근옥수수샐러드 사각사각 쫀쫀한 맛찐 옥수수가 몇자루 생겨서 냠냠얌냠 맛있게 먹고도 좀 남았어요. 옥수수야 그냥 먹어도 맛있고 버터에 굴려 구워 버터군옥수수로 먹어도 너무 맛있죠. 그런데 오늘은 좀 색다르게 먹어보고 싶었어요. 모험 유전자 발동! 너무 귀하거나 너무 비싼 재료는 먹는 방법대로 먹게 됩니다. 혹시나 다른 방법을 시도했다가 맛이 없으면 본전 생각나고 너무 아깝잖아요. 그런데 비교적 값싸고 구하기 쉬운 재료이거나 이미 먹을만큼 먹은 재료면 슬슬 다르게 먹어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거죠. 오늘은 찐옥수수 당첨. 우선 옥수수 하나 알을 털어줍니다. 좀 귀찮은 듯해도 힘줘서 쭈욱 밀다보면 은근 재미도 있고요. 다음으로 연근. 연근은 채칼로 껍질 슥슥 벗긴 후 적당한 두께(0.3~0.5cm)로 썰어 프라이팬에 구우세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