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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드 듬뿍 치즈도 듬뿍
샐러드를 아주 맛있게 만드려면 섬세한 솜씨가 필요하겠지만, 또 대충 만들어도 적당한 맛이 나서 매력적이에요. 이런 저런 재료를 담는다, 소스 조금 뿌린다, 먹는다의 단순한 스텝이랄까요.
그동안 훈제연어를 너무 생으로만 먹어서, 특별히 폼잡고 그럴 듯하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커다란 접시에 샐러드용 채소 듬뿍 올리고 강판에 치즈를 듬뿍 갈아줍니다.
아, 올리브도 있었네. 썰기 귀찮아서 가위로 적당히 듬성듬성 잘라 뿌려줍니다.
자 이제 주인공, 훈제연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충분히 충분히 올려줍니다.
냉장고에 있는 소스를 뿌려줍니다. 소스가 없으면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치즈와 블랙올리브에서 나오는 짠맛도 있고, 훈제연어도 살짝 간이 되어 있거든요. 샐러드용 채소는 생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채소와 치즈, 훈제연어를 가급적 한 번에 같이 먹어줍니다.
급하게 준비하느라 강판에서 떨어진 치즈가 접시를 벗어났지만, 그 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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