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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도 든든하게

든든한 어묵국_소박한 일식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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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 고래사어묵 삼호어묵 뭐든 오케이

어묵 좋아하세요? 나는 어묵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어묵반찬 한 가지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뚝딱이고, 김밥에도 어묵이 빠지면 뭔가 섭섭하달까요.

 

어묵국은 어묵 반찬 중에서는 가장 덜해먹는 것이긴 하지만, 또 국 중에서는 정말 끓이기 쉬운데다 어쩐지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데 별 재료가 없다면 어묵 한 봉지 툭 꺼내 어묵국이나 끓일까? 하게 돼요.

 

오늘 어묵국 재료는 삼진어묵입니다.
삼진어묵 모듬어묵 적당한 크기로 듬성듬성 썰고요

 

멸치다시마육수에 파 듬뿍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육수 없으면 맹물을 써도 돼요. 요새 어묵봉지엔 스프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으니 어묵탕 스프 활용하셔도 됩니다.

파가 적당히 익으면 어묵 넣고 끓입니다.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네요. 국물 간 한 번 보고 소금이나 국간장 조금 넣어 마무리하면 끝입이다.

어묵국에는 무가 있으면 정말 더 맛있어요
푹 익은 무를 먹으면 기분이 포근포근해져요.

더 맛있게 먹는 팁

 

겨울엔 무가 특히 맛있으니 멸치다시마육수 낼 때 무도 듬성듬성 썰어넣은 후 어묵국 넣을 때 활용해보세요. 육수 우려낸 후 멸치와 다시마만 건져내고 무는 함께 드세요.
이 어묵국읕 고래사어묵 모듬으로 만든 거예요. 와사비간장에 어묵 콕 찍어먹으면 진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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