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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품도 3배
꼬마김밥은 들어가는 속의 가짓수를 최소화하면서 주재료의 맛을 두드러지게 하는 매력적인 김밥이에요. 근데 꼬마김밥만은 김밥전문점에서 많이 사먹는데요, 만드는 게 너무 귀찮아서 그래요.
김밥 한 줄과 꼬마김밥 여섯 줄이 거의 비슷한 밥량이라 진짜 손이 많이 가거든요.
오늘은 정말 마음먹고 만들었어요.
김밥용 밥은 참기름과 간장으로 간하고, 알밥용 다진 단무지릏 넣고 섞었어요.(다진 단무지를 1kg 한 봉지 사서 부지런히 먹어야 해요.)
오늘 꼬마김밥은 그야말로 꼬마친구가 먹을 거라 꼬마가 좋아할만한 재료를 넣었어요.
비엔나소시지, 어묵, 크래미가 주재료입니다. 김밥용 김을 네 등분해서 밥 잘 펴고 김밥속 두세 가지 넣고 말면 됩니다. 김밥이 터지지 않게 단단하게 말아야 해요.
자 이렇게 완성.
반으로 잘라 도시락에 넣으면 끝이에요. 꼬마김밥은 통으로 한 줄 들고 먹는 맛이 있어요. 싸면서 두 줄 순삭했네요.
어른용으로 쌀 땐, 연겨자간장을 곁들여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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