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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을 더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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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시아 게살 푸팟퐁커리 간단히 1분, 토핑 더하면 5분 요즘 전지현 씨가 광고하는 티아시아 커리, 맛이 궁금해서 사보았어요. 푸팟퐁커리입니다. 게살이 들어있다고 굳이 강조하네요. 무려 바닷가재살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게살에 바닷가재살까지 있는 거군요. 1인분 포장인데요, 조리법이 정말 간단해요. 전자렌지에 1분만 데우면 된대요. 포장지 윗부분 반쯤 자르고 잘 세워서 1분 돌려 밥에 부으면 끝. 그 간편함과 짧은 조리 시간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네요. 자, 밥에 부었습니다. 1인분 양으로는 충분해요. 큼직한 덩어리는 아니어도 게살을 비롯한 건더기도 뭉근하게 있고요, 코코넛 크림 덕분인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입니다. 다만 향이 살짝 약하고, 맛이 연하긴 해요. 좀 더 풍성하게 즐기고 싶다면 간단하게 토핑을 추가해보세요...
푸드렐라 랍스터 치즈너겟 쫀득 고소한 색다른 너겟 푸드렐라 제품은 기본 이상은 하는 걸 알고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사보았어요. 그 비싼 랍스터를 넣어 너겟으로 만들었다니 기대가 되었어요. 에어프라이어 조리는 180도에서 14~16분, 더 바삭하게 먹으려면 3~5분 더 돌리라고 되어 있네요. 조리가 간편한 게 이런 냉동제품의 특장점이죠. 자, 180도에서 16분 돌린 상태입니다. 보기엔 치킨너겟과 별로 다르지 않아요. 속이 어떤지 한 번 볼까요. 모짜렐라 치즈가 사르르 녹아서 폭신폭신 쫀득쫀득합니다. 랍스터 맛이 많이 나진 않아요. 치즈와 섞여서 그렇겠지요. 그래도 치킨너겟보다 더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치킨너겟 대신 가끔 사도 좋을 것같아요.
CJ 미정당 김치버섯칼국수 버섯 추가하니 깊고 진한 맛 버섯칼국수를 참 좋아해요. 걸쭉한 들깨국물보다는 칼칼한 국물을 더 좋아하고요. CJ 미정당 김치버섯칼국수가 이 조건에 잘 들어맞기에 사보았습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칼국수가 생면 형태이더군요. 역시. 국물소스 2개, 버섯과 파고명 2개, 칼국수면 2개 2인분 구성입니다. 만드는법도 매우 간단해요. 라면 끓이듯 하면 되는데 면 익는 시간이 있어 7분 끓이면 된다고 해요. 그런데 레시피에 더 맛있게 먹는 법이 안내되어 있네요. 살짝 번거롭긴 하지만 충분히 해볼만한 가치가 있죠. 이 레시피를 따라하려면 달걀 1개가 필요하니 미리 준비해두세요. 레시피 차이는 6분 30초 끓인 후 면을 건져내고 국물에 달걀물 풀어 30초 끓여 익힌 후 부으라는 거죠. 전 버섯 듬뿍 든 칼국수를 먹고..
고메공방 들기름막국수 별 거 없는데 정말 맛나요 들기름과 김, 간장 조합이 좋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그 위력을 이제야 맛보네요. 유명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를 먹으러 가기엔 너무 먼 길이고, 오뚜기와 콜라보해서 낸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는 오뚜기몰에서 계속 품절, 살까말까 간만 보고 있던 고메공방 들기름 막국수를 사보았어요. 2인분 구성입니다. 들기름과 간장은 1인분씩 포장되어 있고 면과 감은 합포장되어 있어요. 만드는 법은 너무 간단해요. 면 삶은 후 잘 헹구고, 간장과 들기름 김 듬뿍 넣어 비벼먹으면 됩니다. 면은 3분 30초 삶으라는데, 정말 그 시간대로 삶으니 딱 적당해요. 핵심은 면을 찬물에 잘 헹궈서 전분기를 싹 씻어내는 겁니다. 자 이제 그릇에 면을 담고 양념과 들기름, 김을 넣었어요. 김가루가 충분히 들어 있으니..
피코크 툭툭누들타이 새우팟퐁커리 커리는 최고, 새우는 보통 피코크 고수의식탁, 툭툭누들타리 새우팟퐁커리를 먹어보았어요. 이것도 친구가 보내준 거에요. 친구도 평이 좋아 보냈다고 하더라고요. 패키지 참 예쁘죠.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한봉지는 깐쇼새우이고요, 다른 봉지는 커리예요. 커리는 뜨거운 물에서 봉지째 10분 이상 끓여 데우고 새우는 에어프라이어에서 데운 후 합체하면 됩니다. 조리법 참고하세요. 새우와 커리 동시에 데우면 됩니다. 새우는 절반 정도만 에어프라이어에 데웠어요. 밥이랑 커리도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커리는 정말 훌륭하네요. 홍대 쪽 태국음식전문점에서 먹은 커리에 비해서도 손색이 없어요. 과연 툭툭누들타이 이름을 걸고 내는 제품답다고 감탄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하고 향 좋은 태국커리 , 이국적인 맛이 가득했습니다. 그..
대충 해도 맛있는 광어초밥 광어삼합 노량진88 다시마숙성 광어회만 있다면 노량진88은 노량진수산시장 88번 중개인이 운영하는 수산브랜드라고 해요. 다시마로 숙성한 제주산 광어회가 있기에 사보았습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숙성광어회 120그램과 와사비와 간장. 회로만 먹기엔 양이 살짝 부족한 듯도 싶고, 마침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도 있고 해서 밥과 함께 초밥으로 먹기로 했어요. 초밥이라고 해서 대단할 게 없습니다. 밥에 식초+다시마간장으로 살짝 간해 작은 크기로 뭉친 후 밥 위에 광어회만 얹는 거에요. 이런 식으로요. 초밥8알을 만들고도 회 2점이 남아 그건 그대로 먹기로 합니다. 두툼하게 썬 회라 마음에 들어요. 숙성이 잘 되어 아주 쫀득쫀득 씹는 맛도 좋고, 120그램의 적은 양인데도 지느러미살도 들어있네요. 와사비간장 잘 찍어 먹으니..
피코크 툭툭누들타이 텃만꿍 익숙한 듯 새로운 맛 피코크에서 맛집 음식을 제품화한 것 중에 연남동 툭툭누들타이의 텃만꿍이 있네요. 있는 줄도 몰랐는데 친구가 쓱배송으로 보내줘서 받았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추천하네요. 180도에서 15~18분 조리, 꺼낸 후 잠깐 두었다 먹으면 더욱 바싹하다고 하니 그대로 따라해보기로 합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소스는 2개로 나뉘어져 있고, 텃만꿍은 4개가 같은 패키지에 들어 있어요. 우선 반만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소스가 소분되어 있는 게 나름 편리하네요. 에어프라이어 예열도 하고, 180도에서 15분 돌렸습니다. 꺼내보니 기름이 꽤 빠졌더라고요. 뒤집어서 3분 정도 더 돌렸어요. 양쪽 다 기름이 잘 빠졌으면 했거든요. 자, 접시에 담고 3분 정도 둡니다. 바싹해져라 바싹해져라. 3분 정도..
용호낙지 매콤낙지만두 칼칼한 매운맛의 매력 낙지만두는 흔치 않잖아요. 비싼 낙지를 만두소로 넣다니 얼마나 고급스러운 건지. 용호낙지는 낙지요리 맛집인가봐요. 부산에서 유명하고 전통있는 낙지집인 것 같고, 그 집에서 인기있는 메뉴를 상품화한 것 같아요. 궁금해서 사보았습니다. 8알이 들었어요. 딱 1인분인 거죠. 군만두, 찐만두, 만둣국 세 가지 요리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군만두를 제일 좋아하긴 하지만, 처음 먹을 땐 쪄서 만두소 자체의 맛과 피에 집중해야죠. 찜기에 올려 쩠습니다. 만두소 빨간 색깔이 피밖으로도 드러나죠? 피는 아주 얇진 않지만 두껍다는 느낌도 없어요. 손으로 잘 만든 만두 느낌이 있어요. 속 한 번 보실래요? 보기엔 짬뽕만두처럼도 보여요. 양념이 충분해요. 한 알 한 번에 입에 넣고 씹었더니 매콤하고 칼칼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