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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을 더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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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브 키친 치미추리 후무스 먹을수록 매력적인 맛 치미추리 소스는 남미에서 즐기는 소스라고 해요. 고수 등 각종 허브에 식초, 올리브유 등을 넣고 만든다고 해요. 후무스는 병아리콩을 베이스로 한 부드러운 소스입니다. 크레이브 키친의 치미추리 후무스는 치미추리와 후무스를 합친 거래요. 그맛이 궁금해서 한 번 사보았어요. 동물성 재료가 없어 비건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가장 쉽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보았어요. 반미를 반 갈아 양쪽으로 치미추리 후무스를 두껍게 발랐습니다. 그리고 치커리를 듬뿍 얹고 햄과 치즈를 올렸습니다. 특별한 재료랄 게 없는데 샌드위치 맛이 확 달라지네요. 이국적인 향과 부드러운 식감의 조화가 정말 좋아요. 햄, 치즈는 물론이고 달걀프라이나 토마토 등과도 잘 어울리는 맛이라서 샌드위치엔 정말 만능일 것..
호떡당 견과호떡 고소함과 달콤함의 조화 지난번에 호떡당 잡채호떡이 맛있어서 재주문하면서 슬쩍 견과호떡도 넣어보았어요. 잡채호떡이 맛있으니 견과호떡도 맛있을 것 같았거든요. 한 봉지에 다섯개가 들어있어요. 전자렌지, 프라이팬, 에어프라이어 조리 모두 가능한데, 에어프라이어가 여분의 기름이 빠져서 좀 더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요.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10분 정도 돌린 상태입니다. 취향에 따라 굽기 정도는 조절할 수 있어요. 난 좀 바삭한 게 좋더라고요. 호떡 속 어떨지 한 번 볼까요. 와아. 역시. 달콤한 흙설탕이 잘 녹아 시럽이 되었고, 여러가지 견과도 듬뿍 들어있내요. 한입 베물면 달콤함과 고소함이 함께 입안 가득!! 견괴호떡의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푸드밀리 매운양념닭발 잡내 없이 쫄깃하게 사실 닭발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푸드밀리 매운양념닭발을 산 건 동네 친한 이웃이 너무 좋아해서 한 번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전자렌지 해동하지 말고 찬물에 해동하거나 냉장실에서 해동하라고 주의를 주네요. 봉지째 찬물 해동했는데 30분이면 충분한 것같아요. 완전히 해동해야 합니다. 완전 해동된 상태입니다. 400그램이니까 1인분은 충분하고요, 양이 적은 사람이라면 2인분도 가능할 것같긴 해요. 프라이팬에 양념닭발을 넣고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식용유 등을 넣지 않아요. 닭발에서 윤이 날 때까지 볶습니다. 그럼 다 익은 거예요. 자 이렇게 윤이 잘 나면 완성입니다. 통깨를 뿌리면 끝. 이웃에게 갖다줄 거니까 간단히 못난이 주먹밥도 슬쩍 곁들입니다. 닭발 좀 먹어본 이웃의 말로..
티아시아 스파이시 마살라 커리 제법 이국적인 맛 티아시아 커리가 3분 커리 형태가 아닌 분말로도 출시되었어요. 반가운 마음에 사보았어요. 먼저 기름 살짝 두르고 양파를 계속 볶아줍니다. 타지 않게 그러나 충분히 볶을수록 더 깊은 맛이 나니까 여기에 공을 들이세요. 양파를 충분히 볶았다 싶으면 추가 재료를 넣고 잠시 더 볶습니다. 이번엔 감자와 표고버섯을 넣었어요. 그리고 물 600cc를 붓고 감자가 거의 익을 때까지 끓입니다. 아직 커리 분말 넣지 않았는데도 양파와 표고버섯 덕분에 채수가 풍부하게 나왔네요. 감자가 거의 다 익으면 티아시아 스파이시 마살라 커리 분말 한 봉지를 다 붓고 잘 저어줍니다. 눌어붓지 않게 잘 섞어가며 뭉근하게 1~2분 더 끓이면 커리 완성입니다. 좀 더 풍성하게 먹고 싶다면 달걀프라이나 반숙달걀, 새우를 구..
호떡당 잡채호떡 제대로 된 잡채가 듬뿍 날이 추워지면 호떡과 붕어빵이 생각나죠. 호떡이나 붕어빵 포장마차를 놓치지 않으려면 가슴 속에 삼천원 정도는 품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나는 호떡 중에서도 특히 잡채호떡을 정말 좋아하는데 꿀호떡이나 씨앗호떡과는 달리 파는 곳이 많지 않아 먹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잡채호떡도 간편식으로 있는 걸 발견하고 반가운 마음에 얼른 사보았어요. 이렇게 귀여운 봉지에 잡채호떡이 다섯개 들어있어요. 냉동 상태인데요, 별다른 해동없이 전자렌지나 에어프라이어, 프라이팬 조리가 모두 가능해 편리합니다. 호떡 치고 칼로리도 그리 높지 않아요. 자 조리하기 전의 잡채호떡입니다. 길거리에서 파늠 호떡보다 살짝 작은 대신 더 도톰해요. 마음이 급하다면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돌려드세요. 촉촉한 맛의 ..
풀무원 대왕어묵우동 고급 어묵이 두 장 우동을 좋아해서 이런저런 우동을 사먹어봅니다. 오늘은 풀무원 대왕어묵우동입니다. 우동 한그릇에 어묵이 두 장이나 들어 있다소 강조하네요. 고명이 어묵인 셈입니다. 한 팩에 2인분이 들어있고요, 1인분 구성은 이렇습니다. 우동면과 어묵, 소스와 건더기. 물 330cc에 소스와 어묵을 처음부터 넣고 물 끓은 후 1분 후 우동면 넣고 2분 더 끓여 건더기 뿌려 먹는 조라법이네요. 권장조리법을 그대로 따라 해봅니다. 어묵이 긴 사각형이네요. 소스는 약간의 점성이 있고요, 우동면은 확실히 다른 우동에 비해 좀 굵은 편입니다. 자 그릇에 옮겨 건더기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건더기는 튀김부스러기와 건대파 등이네요. 국물이 진하고 시원해요. 면발이 특출나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굵은 면 좋아하는 분들이라..
도리깨침 월남쌈 제대로 먹으니 두 배로 맛있다 지난번에 간단한 도라깨침 월남쌈을 먹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엔 2인용 월남쌈을 주문했어요. 포장은 1인용 월남쌈과 비슷했어요. 그런데 풀어보니 월남쌈 속재료 가짓수가 1인용의 두 배 가까이 되네요. 보기만 해도 흐뭇한 모습이죠? 특히 얇은 쌀국수를 주는 게 너무 좋았어요. 물론 이 사진엔 없지만 라이스페이퍼도 두 배였고요. 자 월남쌈을 싸봅니다. 파인애플 보면 배시시 웃음이 나요. 요런 식으로 먹고 싶은 거 조금씩 넣어 착착. 짜잔, 사진찍기용 월남쌈 완성입니다. 이후엔 그냥 그 때 그 때 먹고 싶은 거 넣어 입속으로 쏙. 도리깨침 월남쌈은 1인용이든 2~3인용이든 언제나 좋이요!
오뚜기 해물짬뽕 업그레이드 해물 한 팩 넣으면 굿굿굿 짬뽕라면은 보급형을 더 선호해요. 오뚜기 진짬뽕보다는 오뚜기 해물짬뽕을 더 좋아하죠. 액상스프형 짬뽕은 기름기가 더 많고 맛이 무겁게 느껴지거든요. 보급형 짬뽕라면에 해물이나 채소, 고춧가루를 추가하면 더 깔끔하고 개운한 짬뽕라면을 즐길 수 있어요. 오늘은 오뚜기 해물짬뽕을 업그레이드 해볼게요. 라면 끓이는 법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다만 채소나 냉동해물을 많이 넣을 경우 조리시간이 길어지니까 채소와 해물을 미리 넣어 살짝 끓인 상태에서 면을 넣는 게 요령이라면 요령입니다. 이렇게 대파와 냉동해물이 한소끔 끓으면 라면스프와 건더기스프, 고춧가루를 넣은 후 면을 넣어 익힙니다. 자 이제 면이 익으면 완성입니다. 깔끔하고 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이 일품인 오뚜기 해물짬뽕에 푸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