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을 더 맛있게 (224) 썸네일형 리스트형 창화당 납작숯불왕군만두 갈비만두 착한 버전 창화당 만두는 기본 이상 하는 맛있는 브랜드여서 갈비만두 류도 한 번 사보았어요. 개인적으로 갈비만두를 썩 좋아하진 않는데 들큰한 양념과 인공적인 듯한 숯불향이 취향은 아니거든요. 창화당에선 어떻게 만들었는지 좀 궁금하기도 했고요. 성분표는 참고하시고요, 한 봉지에 10알의 만두가 들어있어요. 군만두니까 구워 먹어야죠.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잘 달군 후 중불에서 노릇노릇 굽습니다. 만두 한 알 크기는 꽤 큰 편이어서 왕군만두라고 해도 손색이 없어요. 교자에 비해 납작해서 양쪽으로 굽기도 쉽고요. 양쪽 면이 잘 익으면 먹으면 됩니다. 어린잎채소가 있어 좀 곁들였고요, 발사믹드레싱도 후루룩 둘렀습니다. 만두속을 좀 볼까요. 납작만두 형태라서 속이 가득 차 있지는 않지만 고기와 채.. 맥꾸룸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먹어 본 시판된장 중 최고 추석에 한국맥꾸름 장 세트를 선물받았어요. 거기 들어있던 황금빛된장으로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패키지 정말 귀엽죠? 용량도 250그램밖에 안 되는 작은 것이라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양입니다. 열어보니 색이 꽤 진한 편의 된장이네요. 자 된장찌개를 끓여볼까요. 대파, 청양고추와 전골용 모듬버섯을 넣을 겁니다. 모듬버섯을 사면 남는 것없이 여러 버섯을 맛볼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감자3알. 된장찌개에 감자 듬뿍 넣는 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멸치다시마육수 500cc 정도에 된장 한 스푼 크게 떠넣고 잘 풀어준 후 청양고추 3개 종종 썰고, 대파 잎부분도 썰어 넣은 후 끓여줍니다. 거품이 끓어오르면 숟가락으로 떠내고 감자와 버섯도 넣고 끓여줍니다. 감자가 다 익을 때까지 끓이면 끝... 오아시스 미니 김치만두 고기만두 쫄깃한 만두피 맞춤한 간 오아시스마켓에서 얼마 전 출시한 전자렌지용 미니만두를 꽤 좋아해요. 봉지째 전자렌지 3분이면 되는 간편함에, 전자랜지용 만두 특유의 냄새없이 깔끔하거든요. 오아시스마켓에서 주문할 때마다 하나씩 장바구니에 집어넣게 됩니다. 봉지에서 꺼내면 이런 모양이에요. 전자렌지엔 봉지째 넣어 가열하면 되는데 봉지를 살짝만 개봉하는 것이 촉촉한 만두를 완성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분 후 이렇게 만두가 익어요 요건 김치만두인데 딱 봐도 김치만두인 줄 알겠죠? 만두피가 투명해서 만두소가 보여요. 오아시스 미니 김치만두도 그렇고 오아시스 미니 고기만두도 그렇고 따로 양념장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간이 잘 맞습니다. 짜지 않지만 간장은 필요없고, 이대로 한입 쏙 넣어 먹으면 좋구나, 이런 느낌? 만두피.. 콜린스다이닝 문어보리 샐러드 비빔밥과 샐러드 사이 콜린스다이닝에서 여러 종류의 샐러드를 출시하고 있는데 찰보리 등 곡물을 활용한 라인이 많네요. 문어는 가격대도 있고 손질하는 것도 만만치 않아 집에서 해먹기 쉽지 않은 재료인데, 문어보리 샐러드가 있어 반가운 마음에 골라보았습니다. 패키지를 열면 이렇습니다. 샐러드와 샐러드 소스가 따로 담겨져 있어요. 그릇에 담아보겠습니다. 삶은 찰보리에 문어 오이 적양파 등을 종종 썰어넣었네요. 묵은지도 들어있다고 하는데 두드러지진 않아요. 소스도 간장과 참기름 베이스예요. 그러니까 이거 문어와 채소 넣은 간장비빔밥이라고 해도 될 맛이에요. 양식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가 드셔도 괜찮아하실 한 그릇입니다. 소스도 그리 어려울 게 없고 재료도 문어 빼곤 쉽게 구할 수 있는 거라 찰보리밥 해서 만들어 먹.. 해화당 한입 쏙 굴림만두 동그랑땡과 만두 사이 추석 시즌이니까, 집에 기름냄새 좀 풍겨줘야죠. 본격적으로 전 부치긴 귀찮아서, 요건 살짝 동그랑땡 느낌도 나겠는데 싶은 만두 한 봉지 꺼냈어요. 해화당 한입 쏙 굴림만두입니다. 만두피가 없는 만두인 셈인데, 만두소는 동그랑땡 반죽과 거의 비슷하잖아요? 만둣국을 끓이면 완자 느낌이고, 구우면 동그랑땡 느낌.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달군 후 중약불로 굽습니다. (기름 양은 만두 한 봉지당 4~5큰술로 안내되어 있네요) 한봉지 다 구웠는데, 13알이네요. 굴림만두라는 이름답게 앞뒤는 물론이고 옆도 굴려가며 구워주세요. 자 이렇게 골고루 구운 후 양념장을 곁들여 먹습니다. 만두 속 좀 볼까요 고기와 채소, 당면이 실하게 들어있어요.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동그랑땡보다는 살짝 더 부드.. 자숙골뱅이무침_광득이 자숙골뱅이 백신 후 보양식 한 그릇 얼마 전, 드디어 코로나19백신을 맞았습니다. 먼저 맞은 친구가 잘 먹어야한다며 자숙골뱅이를 택배로 보내주었어요. 광득이 자숙골뱅이래요. 자숙골뱅이는 통조림 골뱅이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식감과 맛이죠. 백신 맞아 몸이 평소와 다를 수 있다며 양념장도 보내주었네요. 이렇게 다 갖추었으니 채소만 적당히 채썰면 바로 골뱅이무침이 되잖아요. 집에 있는 채소로 대충 구색을 맞추었어요. 대파 흰부분, 양배추, 깻잎, 오이를 동량으로 맞추었어요. 중간에 자숙골뱅이 한봉지(150그램) 다 쏟아붓고요, 참기름 쪼르르, 통깨 톡톡 뿌려줍니다. 양념장을 위에 뿌릴까 하다가 한옆에 얌전히 놓아봅니다. 자숙골뱅이의 경우 맛을 제대로 즐기려면 양념이 너무 진하지 않은 게 좋아요. 기껏 신선한 골뱅이를.. 도리깨침 미니월남쌈 딱 1인분의 간편함 월남쌈을 좋아하지만 자주 먹진 못합니다. 혼자서는 월남쌈을 식당에서 사먹기가 만만찮은 양이잖아요. 친구랑 함께 가더라도 그 친구가 쌀국수를 먹고 싶어하면 또 시키기가 애매하죠. 직접 해먹는 것도 살짝 애매해요. 필요한 채소의 종류가 꽤 되잖아요. (그래야 맛있죠) 사서 남아 냉장고에서 지내다 버려지면 너무 아깝고요. 그런데 1인분 월남쌈 밀키트가 있더라고요. 너무너무 반가워서 바로 사보았어요. 도리깨침 미니월남쌈 밀키트인데요, 여덟가지 쌈재료와 소스 한 가지(땅콩소스), 라이스페이퍼 10장 구성입니다. 쌈재료 구성이 꽤 실하긴 해요. 이것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오늘은 맘먹고 월남쌈을 먹는 것이니 버터에 새우 굽고, 샐러드 채소도 추가했습니다. 자 이제 원하는 것 넣어 싸먹으면 됩니다. .. 홍대 미미네 국물떡볶이 매운맛 그 때 그맛은 안나지만 한때 미미네 떡볶이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넉넉한 국물떡볶이도 그렇고 곁들여먹는 튀김도 너무 맛있었거든요. 미미네 떡볶이는 엄청 유명해져서 홍대 주차장 쪽에 단독건물도 서더니 이렇게 밀키트도 나온지 오래죠. 서교동에 있다가 단독건물로 확장한 곳에도 몇 번 갔는데, 그 때 그맛이 아니어서 살짝 실망했어요. 지금도 그 자리에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미미네 떡볶이 밀키트를 가끔 사곤 합니다. 그 때 그맛은 안나지만 옛정이랄까요. 밀떡과 양념장, 어묵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미미네 떡볶이 조리법의 특징이라면 냄비를 큰 걸 쓰라고 강조하는 것(떡이 많이 부풀거든요)과 국물을 오래 졸이지 말라는 거에요. 깔끔한 국물맛이 탁해진다면서. 그점만 주의하면 됩니다. 물 450cc에 양념장 풀고 떡..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