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았습니다. (56)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야쿠르트 HY핫브루 액상스틱 너무나 간편한 라떼 핫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내려 마사는 것에 만족하고 있어요. 신선한 원두를 바로 갈아 커피를 내리면 맛도 맛이지만 그 과정도 정말 좋거든요. 특히 공간을 채우는 커피향은 매력적인 보너스이죠. 딱 하나 아쉬운 게 있다면 라떼나 아포가토 등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그래서 따로 콜드브루 원액을 사기도 해요. 여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시원한 라떼 만드는데 정말 편하고 핫한 아이템이 있네요. 살 때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마셔보니 가성비 대비 좋아서 리뷰까지 하게 됐네요. 한국야쿠르트에사 나온 HY 핫브루 (Hot brew) 액상스틱이에요. 한 봉지에 6개가 들어있어요. 냉장보관해야 하고요, 제조일로부터 한달 간이 유통기한이더라고요. 그만큼 신선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핫브루와 콜르브루 두.. &TRADITION(앤트레디션) SETAGO JH27 테이블램프 언박싱 이렇게 귀엽고 따뜻한 느낌 &TRADITION(앤트레디션) SETAGO JH27 테이블램프를 선물받았습니다. 한두 번 스쳐지나가며 예쁘다고 생각했던 것이라 한편 놀랍고 한편 더 기뻤어요. 말하지도 않은 내 마음을 어찌 알았을까 신기하기도 했고요. 처음 택배 상자를 뜯었을 때 박스의 견고함과 세련됨에 정말 놀랐습니다. 박스를 여니 또 다른 박스가 나왔는데, 그 박스가 정말로 예뻐서 한참을 아까워서 뜯지 못하고 보았답니다. 박스를 둘러싼 주홍색의 커다란 띠를 훼손하지 않고 포장을 풀고 싶었는데, 도저히 그게 안 되어서 할 수 없이 가위로 잘랐습니다. 박스의 띠지를 넓게 펼쳐보아도 정말로 예쁘군요. 패키지가 이렇게 세련된 반면, 테이블램프는 정말로 단순하면서도 귀여워요. 램프 본체와 갓, 그리고 전구, USB.. 불족이 정말 맛있는 교동왕족발 불족 내공 만만치 않아요 망원시장 안에는 족발집이 여러 곳이에요. 이사 초기 친구들이 집들이 겸 올 때마다 각각 다른 족발집에서 족발을 사서 먹어본 후, 내 입엔 이곳이구만! 하고 정착한 곳은 바로 교동왕족발이에요. 망원시장 망원역 출입구 가까이에 있어요. 이곳 족발 중 제일 좋아하는 건 불족이에요. 양념이 정말 환상이에요. 살점에 착 붙어 겉돌지 않고 불에 구워 불맛도 나서 불족이란 말이 딱 맞아요. 살만 따로 있지 않고 뼈에 붙어 있어서 들고 뜯는 재미가 좋아요. 쫄깃한 껍질 좋아하는 분들에겐 정말 선물보따리. 두었다가 먹어도 맛있습니다. 족발도 좋아요. 상추와 새우젓, 막장과 고추 마늘을 함께 주는데요, 초고추장을 주는 게 포인트.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족발, 진짜 좋아요. 요 사이즈는 그날만 특별.. 블랑제리코팡 크로와상과 파치즈 푸가스 맛있다 참 맛있다블랑제리코팡의 파치즈푸카스는 되게 독특한 빵이에요. 익숙한 듯하지만 익숙지 않고 먹어본 듯하지만 낯선 맛이었어요. 페이스트리 비슷하지만 짜면서 달큰하달까요. 대파와 체다치즈, 올리브를 넣었다고 하네요. 사이즈는 꽤 커요. 한 번에 못 먹을 건 없지만 두 번 나눠먹어도 충분해요. 오프라인 블랑제리코팡에선 5500원에 팔고(얼마 전까지만 해도 5000원이었는데), 마켓컬리나 현대백화점식품관에서는 6000원에 팔더군요. 할인을 노리면 가서 사는 것보다 더 쌀 수도 있어요. 자, 대략 반 잘라 먹어보았어요.단면 한 번 보실래요. 층이 여러 겹 있지만 밀도는 높은 편이에요. 짭짤한 맛이 먹을수록 매력적이랄까요. 블랑제리코팡의 시그니처 빵인 크로와상이에요. 기본 맛 크로와상을 사보았습니다. 얼마전까.. 오희숙 전통부각 _ 찹쌀김부각 한 봉지 순삭김부각을 정말 좋아해요. 어릴 땐 엄마가 가끔 김부각을 해주셨어요. 주방 바닥 한 가득 찹쌀풀 묻은 김이 하얀 종이 위에 체반 위에 드러누워 있던 그 장면을 기억합니다. 언제 마르나 언제 마르나 목 빼고 기다렸죠. 그렇게 김이 적당히 마르면 본격적으로 튀기시곤 했는데 진짜 엉덩이가 들썩들썩 두근두근했어요.김부각은 손이 정말 많이 가서(옆에서 보기만 해도) 엄마가 만든 김부각을 못 먹은지는 정말 오래 됐습니다. 엄마 손맛 그립다 어쩐다 할 필요 없어요. 울 엄마보다 더 솜씨 좋은 분이 만든 김부각이 있으니까요. 무려 명인이 만들었다는 오희숙 전통부각 찹쌀김부각입니다.이런저런 마트에서 온라인 구매할 때 무료배송 금액이 애매하면 무조건 김부각을 찾아 넣습니다. 이런저런 브랜드의 김부각을 꽤 먹어보.. 경기떡집 절편과 쑥이티떡 딴 동네 사람들이 더 많이 오는 곳 망원역 근처의 경기떡집이 유명한 떡집임을 알게 된 건 친구 때문이었어요. 그 친구는 무려 인천 사는데, 경기떡집을 알더라고요. 망원동에서 만났을 때 거기 꼭 가야 한다며 나를 이끌었답니다.떡은 썩 좋아하지 않아서 사먹는 떡이라야 떡국 떡이나 가래떡, 혹은 그 비슷한 절편이 전부이고, 엄마가 방앗간에서 떡을 해오셔도 잘 먹지 않거든요. 그래서 몰랐습니다. 친구는 이런저런 떡을 한아름 사면서 너도 사줄까 했지만, 괜찮다고 한 기억이 나요. 가까이 있으니 내가 먹고 싶을 때 사먹으면 된다는 생각이었죠. 그리고 처음 가보았습니다.밖에서 볼 땐 매장이 작지만 안에 들어가 찬찬히 살펴보니 떡 만드는 주방이 꽤 크더군요. 떡집이라서 그런지 새벽 6시부터 문을 열어요. 떡 종류가 아.. 블랑제리코팡 바게트샌드위치와 바질크런치 숨은 매력 가득한 두가지 빵 얼마 전에 블랑제리코팡에 방문해 크루와상 등을 사서 맛본 적이 있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그곳의 빵을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지난 번엔 크루와상과 함께 블랑제리코팡의 시그니처 메뉴인 바게트가 완판이라서 맛보지 못한 게 너무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또 방문했습니다. 오늘 사온 건 바게트샌드위치와 바질크런치입니다. 바게트는 또또 없었습니다. 흑흑. 둘 다 블랑제리코팡의 대표 메뉴이고 독특한 맛을 자랑하는 빵이라고 해요. 먼저 바게트샌드위치. 꽤 큽니다. 바게트 반 개 정도로 만들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예요. 전 이 바게트 샌드위치를 반으로 잘라 플레이팅했어요. 얼핏 햄치즈 샌드위치처럼 보이지만, 햄과 버터의 조합이랍니다. 소스는 홀그레인머스타드와 마요네즈.. 프랑스 빵 가득한 블랑제리코팡 하나씩 다 먹어보고 싶다 요즘 현대백화점 식품관에도 마켓컬리에도 보이는 블랑제리쿠팡. 알고보니 망원동 빵집이네요?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다고 하고, 멀리서도 찾는 분이 많은가본데 정작 가까운 데 살면서도 몰랐어요. 산책 겸 한 번 가보았습니다. 크로와상이 몇 종류되어라고요. 기본 크루와상이 당연히 있고요.인절미크루와상, 딸기크루와상, 아몬드크루와상, 소세지크루와상, 먹물크루와상도 있어요.갈릭치즈볼 귀엽죠.디저트로 좋을 것같은 퀴니아망과시나몬 크리핀, 초코 바나나.요것이 유명한 빨미까레 두 종류. 버터프레즐과 앙버터도 있었어요.평일 오후 4시쯤 갔을 때 남아있는 빵 종류예요. 이곳에서 제일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바게트 종류는 모두 품절되어 살 수 없었어요. 이집 바게트로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진짜..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