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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을 더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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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메밀소바 국물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싹! 베테랑분식은 전주에 있는 유명한 식당인데요, 칼국수와 함께 메밀소바도 유명하대요. 베테랑 분식에서 메밀소바 세트가 출시되어 반가운 마음에 사보았어요. 2인분이 개별포장되어 있어요. 면과 육수와 김가루 고명의 단순한 구성입니다. 면은 4분~4분 30초 정도 삶는 게 포인트이고, 소바육수는 반만 녹여 살얼음 있는 상태로 먹어여 맛있다고 하네요. 면 삶는 동안 육수봉지를 찬물에 담가두몀 딱 좋을 정도로 녹습니다. 면을 삶을 땐 큰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가스렌지를 더럽히지 않는 방법이에요. 면이 다 익으면 찬물에 잘 헹궈서 그릇에 담고 육수를 붓습니다. 그리고 김가루를 뿌리고요, 실파가 있다면 종종 썰어 넣어주면 왼성! 국물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감칠맛이 좋아서 먹으면 먹을수록 ..
베테랑분식 쫄면 넉넉한 양념장의 매력 베테랑분식 소바가 꽤 맛이 있어서 이번엔 쫄면을 사보았어요. 구성은 쫄면 하나에 양념장 두 개예요. 양배추나 콩나물, 오이 등의 채소를 더할 경우는 양념장을 두 개 쓰고, 간단하게 쫄면만 비빌 경우 양념장 하나만 쓰면 된대요. 배려가 좋죠. 쫄면은 물을 넉넉히 넣고 삶습니다. 잘 삶은 쫄면은 빨래하듯 찬물에 전분기를 씻어서 그릇에 담고 양념장 하나 사용하고, 참기름만 더해서 비벼줍니다. 맵지 않으면서 깔끔한 양념 맛이 좋네요. 면은 매끄럽게 넘어가고요. 남은 양념장 하나는 소면을 삶아 비빔국수를 만들어먹으면 딱 좋을 것같아요.
풀무원 얇은피 꽉찬세모 탱글새우만두 맛도 모양도 유니크한 만두 풀무원에서 새우만두가 나왔는데 만두 모양이 세모예요. 피도 얇다고 해서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먹어보았어요. 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만두 다섯 알을 올렸어요. 만두 하나 크기가 적지 않아요. 만두가 세모라서 그런지 요리조리 맞추어 놓기도 좋은 것같아요. 앞뒤로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 그릇에 담으니 중화요리집의 구운 교자 같은 느낌도 나네요. 만두 하나 잘라 속을 볼까요. 그냥 보기에도 새우살이 꽤 들었어요. 과연 피가 바삭하면서도 쫄깃하게 씹는 멋이 좋고 만두소는 새우맛이 풍성하고 끝맛이 달아요. 맛도 모양도 유니크한 풀무원 얇은피 꽉찬세모 탱글새우만두입니디.
미트볼 로제 파스타 오뗄블랙라벨과 백설의 만남 오뗄블랙라벨에서 새롭게 미트볼을 출시했더라고요. 유러피안미트볼이래요. 요걸 이용해서 미트볼 파스타를 만들어보려고요. 소스는 백설 로제소스를 사용할 거예요. 마트에서 아주 싸게 팔고 있어서 하나 샀거든요. 먼저 뜨거운 물에 소금 넉넉히 넣고 파스타를 삶는 동안 오뗄 블랙라벨 미트볼을 프라이팬에 굽습니다. 요리조리 돌려가며 잘 익힙니다. 자 파스타가 얼추 익었으면 팬에 백설 로제소스를 붓고 파스타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방울토마토가 있어 몇 알 잘라 넣어주고 미트볼도 넣고 잘 섞으먼서 2~3분 데워줍니다. 그릇에 담으면 끝. 아주 간단하게 근사한 미트볼 파스타 완성. 더울 땐 최대한 간편하게 먹어요.
리코타치즈 바람떡 떡볶이 고급스럽다, 이 떡볶이 최현석 셰프의 식당에서 스태프들이 해먹던 스탭밀을 제품으로 만들었다는 스토리가 있는 리코타치즈 바람떡 떡볶이. 친구가 먼저 먹어보고 맛있다고 해서 사보았어요. 구성은 정말 간단해요. 정말로 바람떡이 들어있고요, 떡볶이 양념장이 있어요. 만드는 법도 간단해요. 300cc 물에 양념장 잘 풀고 바람떡 넣고 중불에 뭉근히 끓이면 끝. 살짝 심심할까봐 집에 있는 어묵 두 장 잘라넣었어요. 바람떡을 잘라보았어요. 오오, 새하얀 리코타치즈. 떡은 쫄긋하고 리코타치즈는 고소해요. 고추 양념과 잘 어울릴까 했는데, 꽤 잘 어울려요. 떡볶이에 치즈 넣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떡볶이는 고급스러운 맛이 나고 좋네요. 독특해서 더 좋아요. 가끔 색다른 떡볶이로 추천합니다. 매운 거 못 먹는 분들..
청년푸줏간 춘천식 닭갈비 오오 꽤 맛있는 닭갈비 유가네 닭갈비 맛이 성공적이어서 닭갈비 제품을 좀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요, 오아시스마켓에서 청년푸줏간 춘천식 닭갈비를 팔더라고요. 냉동제품이 아니라 냉장제품인 것도 마음에 들어 구매해보았습니다. 양이 적진 않아요. 3인분으로는 부족하지만 2인분은 충분히 되는 양입니다. 냉동제품 아니라 바로 구울 수 있는 것도 편리해서 좋고요. 프라이팬에 양념된 닭갈비를 넣고 대파와 청양고추도 종종 썰어 추가했어요. 고기가 잘 익어가고 있습니다. 요새 두부면에 꽂혀 있어서 닭갈비에 밥 대신 두부면을 곁들이기로 했어요. 고기를 한쪽으로 몰고 두부면을 넣어줍니다. 닭갈비 양념이 잘 배고 두부가 따뜻해지게 살짝 볶아줍니다. 두부면과 닭갈비가 잘 어우러지면 그룻에 담습니다. 이렇게 닭갈비두부면 완성. 청년..
비비고 남도떡갈비 밥 반찬으로 딱 좋아 요즘 떡갈비에 좀 꽂혀 있어요. 그래서 이번엔 비비고로 사보았어요. 남도떡갈비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조리법은 비교적 간단해요. 냉동상태 떡갈비를 중불에서 2분, 약불로 줄여 3분 정도 구우면 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떡갈비 2장을 올렸습니다. 어른 손바닥 반 정도 크기라서 2장이면 밥 한 그릇 먹기 충분한 양 같아요. 앞뒤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접시에 담으면 완성입니다. 떡갈비가 그리 두껍지 않아 익히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요. 좀 얇지만 간이 잘 되어 있어 밥과 함께 먹으면 고소하고 짭짤하니 좋네요. 햄버거 패티보다는 밥반찬으로 딱 좋아요.
체어맨스리저브 양념 돈불고기 달큰하고 고소한 불고기의 감칠맛 입맛 없을 때 불고기 한 접시면 밥 한 그릇 뚝딱이잖아요. 불고기는 삼겹살에 비해 냄새도 덜 나고 기름기도 적어 집에서 구워먹기 딱 좋죠. 오늘 구워 먹을 불고기는 체어맨스리저브 양념 돈불고기예요. 냉장제품이고 마켓컬리에서 샀어요. 600그램 용량이라 3인분은 충분하고, 반찬으로 먹을 땐 4인분도 될 것같아요. 오직 고기와 양념만 들어있어요. 프라이팬에 양파와 파를 넣고 불고기를 올려 함께 구워줍니다. 아무래도 파와 양파 정도는 넣어주는 게 맛이 더 좋아요. 살짝 불맛이 나도록 바짝 굽는 걸 선호해요. 다 익으면 접시에 옮겨 담아요. 향긋한 깻잎을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아요.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은 달큰하고 누린내 없고 질기지 읺아요. 괜찮은 불고기집 불고기 맛이에요. 추..